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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아무르 철도건설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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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료일 : 무기한
사유 : IDC(AS26496)
토론 역사
소련 훈장의 순차
바이칼-아무르 철도건설메달
Медаль «За строительство Байкало-Амурской магистрали»
Medal "For Construction of the Baikal-Amur Railway"
바이칼-아무르 철도건설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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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긴 메달이다.

1. 개요2.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1976년 10월 8일에 제정된 소련의 국토개발/국가사업 기념 메달 중의 하나이다. 자격 요건은 바이칼-아무르 철도 건설에서 활동적인 참여자 중에서 고품질의 디자인과 조사 작업을 수행하였거나 기업, 기관 및 단체에서 부지런히 일을 하여 건물 및 건설 서비스를 제공한 자[1]였다. 최소 3년은 일해야만 받을 수 있는 메달이었고 170,030 명에게 수여되었다.

왼쪽 가슴에 주로 착용하였다.

여담으로 바이칼-아무르 철도(약자로 BAM이라고 부른다. Baikala-Amurskaya Magistral.) 건설 사업은 소련에서 엄청나게 밀어주던 사업 중 하나였다. 그렇기에 이런 메달까지 제작된 것이다. 당시 서기장 레오니트 브레즈네프는 제10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과 함께 이 바이칼-아무르 철도 건설 사업을 소련의 2대 국책사업으로 선포했다. 게다가 "바이칼-아무르 철도는 오로지 깨끗한 노동자의 손에서 건설되어야만 한다."라며 굴라그의 죄수들을 동원하지 않는 평소에 하지 않던 짓거리까지 했다.

건설하는 위치가 위치인지라 죽을 고생해서 간신히 만들었다. 게다가 70~80년대는 이전의 사기충천하는 기세는 다 갖다 줘버린 소련 공산당의 삽질이 극에 달하던 시기여서 더욱 그랬다. 140억 달러가 들어서 1974년부터 1991년까지 근 30년 동안 만들었을 정도. 사실 완공 선포는 1984년에 했는데 이는 1983년에 끝내겠다고 호언장담한 소련 정부가 울며겨자먹기로 제대로 만들어 놓지도 않고 완공했다고 '선포만' 한 것이었다. 실제로는 1/3만 제대로 완공되었고, 나머지는 한창 건설이 진행중이었다. 그래서 철도 건설의 상태가지고 서방에서 트집 잡을까봐 일부러 서방측 인사는 초청 안했다고 한다.

우여곡절 끝에 1991년 두 번째로 완공이 선포가 된다. 만들어 놓고도 바이칼 아무르 철도의 운명은 평탄하지 않았다. 철도 건설이 국가적 사업이 됨에 따라 많은 신흥 도시가 근처에 건설되었는데 막상 완공하고 나서는 소련이 해체되어버렸기 때문에 철도 근처에 건설할 각종 공업단지라든지 여러 국가사업이 죄다 취소 크리를 먹었다.[2] 그래서 건설이 끝나자마자 죄다 유령도시화되었고 황폐화되었다. 그래도 요즘에는 묘한 매력으로 서방의 철덕들을 끌어모으고 있다고 하니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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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의 뒷면.

2. 관련 문서[편집]

[1] 대충 번역했으니 이런 느낌이다 정도로만 알아두자.[2] 별수 없던 게 당시 러시아가 초인플레이션을 겪었고 국가 재정도 파탄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그런 사업에 투자할 여력 자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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