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슨 스미스

미국 출신 프로레슬러로, All Pro Wrestling, 1 Pro Wrestling, World Wrestling Council, International Wrestling Cartel를 포함한 일본의 프로레슬링 NOAH에서 활약했다.

1998년에 프로레슬러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으며 본명인 마크 스미스로 데뷔했다.

1999년에는 APW에서 활동하기 시작하고, 1년만에 스승들을 포함해 스승들의 라이벌들과 대등할 정도의 실력까지 오르고, 링네임을 바이슨 스미스로 바꿔 활동한다.

계속해서 챔피언 경력을 만들지 못하다가 2001년에 보이스 르그란드와 같이 토니 존스 & 로버트 톰슨을 꺾고 APW 태그팀 챔피언에 오르며 첫 커리어를 만든다. 그러나 챔피언 등극한지 1달만에 발라드 브라더스에게 패하며 챔피언 자리를 잃는다.

스승들을 통해서 일본에도 진출하며 2001년부터 프로레슬링 NOAH에 출연하기 시작한다. NOAH에 입성하자마자 다른 외국인 서수들처럼 뜨고다녔고, 팀을 이뤄도 서양레슬러들과 태그팀을 짠다. NOAH에서도 스승들과도 마주치며 경기를 가지고 태그티믈 짜는 일도 생긴다. 미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지만 챔피언 경력은 미국에서 늘려나가고 있었고 2003년에 푸에르코 리코에 있는 IWA에서 고정출연한다.

일본의 NOAH에선 싱글 및 태그팀을 번갈아가며 벌이는데, 여전히 서양레슬러들과 팀을 짜서 나가고, 2005년부터 일본레슬러들과 팀을 이뤄 태그팀 경기를 벌이기 시작하고, 미국활동이 조금씩 줄면서 일본의 NOAH 위주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미국에서 계속 챔피언 경력을 늘려나가다가 2008년에 NOAH에서 벌어진 글로벌 태그 리그에 사이토 아키토시와 팀을 짜서 출전해 우승까지 차지하고, 사이토 아키토시와 같이 스기우라 타카시 & 마루후지 나오미치를 꺾고 GHC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하며 일본에서도 챔피언 커리어를 만든다.

미국과 일본에서만 활동하다가 영국의 1PW에도 출연하고 앤디 와일드와 팀을 이뤄 리암 톰슨 & 키드 파이트를 상대하지만 패한다. 2009년에는 미국의 ROH에도 출연해 살 리나우로, 존 커먼을 상대로 각각 승리를 거두고, ROH에서도 강력함을 어필하며 소속 선수들을 위협하는 모습을 보였다.

2009년에도 NOAH에서 벌어진 글로벌 태그 리그에 사이토 아키토시와 같이 참가하나 우승엔 실패하고, 모리시마 타케시 & 사사키 켄스케에게 패해 GHC 태그팀 챔피언 벨트를 뺏긴다.

ROH에서 에릭 스티븐스와 팀을 짜서 활동하며 엠바시(The Embassy)의 일원으로 잠시 활동했다.

키스 워커와 같이 모하메드 요네 & 리키오 타케시를 꺾고 통산 2회 GHC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하고, 계속해서 키스 워커와 챔피언으로 활동하지만 키스 워커가 아버지 사망으로 인해 미국으로 돌아가면서 선수활동을 임시로 중단하면서 방어전을 가질 수 없게되자 GHC 태그팀 챔피언 자리는 공석처리된다. 예전 파트너인 사이토 아키토시와 같이 GHC 태그팀 챔피언 자리를 두고 타카야마 요시히로 & 사노 타쿠마와 경기를 갖지만 패하며 챔피언 등극에 실패한다.

요시이 유타카를 꺾고 스기우라 타카시의 GHC 헤비웨이트 챔피언 자리에 도전하지만 챔피언 등극에 실패하고, 2011년에는 이노우에 마사오와 같이 글로벌 태그 리그에 참가하지만 우승하진 못하고, 글로벌 리그에도 참가하나 높은 점수를 만들지 못해 우승하지 못한다.

타니구치 슈헤이와 팀을 이뤄 타카야마 요시히로 & 아키야마 준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이것이 바이슨 스미스의 NOAH에서 벌인 마지막 경기이자 그의 최후의 경기가 되었고, 에디 콜론과의 경기 일정때문에 미국으로 돌아간 바이슨 스미스는 2일 후 푸에르토리코에서 심장합병증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