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환

대한민국의 공무원으로 현직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이다.

1968년 1월 18일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태어났다. 1986년 순천고등학교(35회) 졸업 후 전남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에 진학했다. 1988년 4월 4일 육군 방위병으로 입대하여 1989년 9월 12일 상병으로 소집해제되었다. 1992년 전남대학교를 졸업했다.

1996년 2월 제1회 지방고등고시(전라남도)에 합격하여 1996년 4월 공직에 입직하였다. 이후 2007년 7월까지 지방사무관으로서 여수시청 전략기획팀장, 여수시청 직소민원실장, 여수시 주삼동장, 여수시청 자원봉사센터소장, 전라남도청 도청이전본부 재정담당·여론담당·행정담당 등으로 근무했으며, 외교통상부에 파견되기도 했다.

2007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전라남도청 관광정책과장으로 근무하다 미국 미주리 주립대학교에 유학을 가기도 했다. 귀국 후 2013년 7월까지 전라남도청 전라남도도립도서관 개관준비단장, 식품유통과장으로 재직했다.

2013년 7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여 전라남도청 안전행정국장, 순천시 부시장으로 재직했다. 2016년에는 행정자치부로 전출하였다.

2016년 8월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2019년 6월까지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 관리과장, 행정안전부 주소정책과장 등으로 재직했고, 2019년 6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하여 행정안전부 지역공동체과장으로 재직했다. 2020년 3월 30일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한 뒤 2022년까지 전라남도청 기획조정실장으로 파견되었다.

임기 이후 행정안전부로 복귀하여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지원단장을 지냈으나 2023년 7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부지사직에서 사퇴하자 2023년 8월 28일, 후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로 승진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