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시마역

일본 미야기현 미야기군 마츠시마정에 위치한 JR 동일본 도호쿠 본선의 역이다. 2면 3선식 승강장의 지상역으로 홈에 커브가 있다. 직영역이며, 마츠시마카이간역의 관리하에 있다. 신역사를 지었는데 '일본 삼경 마츠시마'의 테마에 맞게 지었다고 한다. 이전 역인 시오가마역과의 역간 거리는 10km 정도 된다.

원래 도호쿠 본선은 사철인 '닛폰 철도'가 지었기에 원래 있었던 마츠시마역(산선)도 당연히 있으며, 지금 남아있는 역사는 '초대 마츠시마역'이라고 한다. 지금의 마츠시마역(해선)은 신마츠시마역으로 개업하였으며, 산선 리후-마츠시마 구간 폐지와 동시에 신마츠시마역이 마츠시마역으로 개칭하였다.

센세키도호쿠라인의 도호쿠 본선과 센세키선의 명부상 분기역이다. 주변에는 마츠시마 정청, 벨기에 오르골 뮤지엄 등이 있다.

여담이지만 수인선의 송도역과 한자표기가 같은걸 넘어서 간접적인 연관이 있다. 개화기시대 구 일본군 군함중에 위에 언급된 절경 마츠시마에서 이름을 따온 군함이 있었고 일본제국이 이를 기념해서 식민지 조선의 인천 연수구 일대의 일부를 송도라고 이름을 뜯어 고쳐서 그것이 지금까지 내려져오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