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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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년~1967년
미국인 의사. 존 라베와 함께 난징 대학살의 현장에서 활약했던 인물이다. 난징 대학살 당시 유일한 외과의사로 그 수많은 부상자들을 홀로 치료해야 했다. 용기가 대단하여 강간을 시도하는 일본군을 발로 차버리기도 했다. 일본의 패전 후에는 극동 국제 군사 재판소에 증인으로 출석해 난징 대학살에 대해 증언했다.
중국에서 선교사로 일했던 미국인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난징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청소년기에 펄 벅에게서 기하학을 배웠다고 한다. 프린스턴 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1929년 M.D.를 취득하고 1936년에 난징으로 돌아가서 난징 대학병원에서 외과의사로 근무 했다. 1년이 지나 갑자기 난징 대학살이 벌어졌고,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지만 난징을 떠나지 않고 남아 난징 안전 지대를 설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당시 부상자들을 치료하면서 받은 과로와 스트레스,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평생 시력 저하와 발작 증세, 악몽에 시달렸다고 한다.
그의 사후 중국인과 중국계 미국인들은 중국과 미국 양국에 각각 기념비를 세워 그를 추모하고 있다.
2009년작 영화 존 라베에서 스티브 부세미가 연기하였다.
1904년~1967년
미국인 의사. 존 라베와 함께 난징 대학살의 현장에서 활약했던 인물이다. 난징 대학살 당시 유일한 외과의사로 그 수많은 부상자들을 홀로 치료해야 했다. 용기가 대단하여 강간을 시도하는 일본군을 발로 차버리기도 했다. 일본의 패전 후에는 극동 국제 군사 재판소에 증인으로 출석해 난징 대학살에 대해 증언했다.
중국에서 선교사로 일했던 미국인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난징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청소년기에 펄 벅에게서 기하학을 배웠다고 한다. 프린스턴 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1929년 M.D.를 취득하고 1936년에 난징으로 돌아가서 난징 대학병원에서 외과의사로 근무 했다. 1년이 지나 갑자기 난징 대학살이 벌어졌고,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지만 난징을 떠나지 않고 남아 난징 안전 지대를 설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당시 부상자들을 치료하면서 받은 과로와 스트레스,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평생 시력 저하와 발작 증세, 악몽에 시달렸다고 한다.
그의 사후 중국인과 중국계 미국인들은 중국과 미국 양국에 각각 기념비를 세워 그를 추모하고 있다.
2009년작 영화 존 라베에서 스티브 부세미가 연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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