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피리어드

• 초창기의 막장 운영: 출시 이후 승승장구하나 싶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10만명을 넘었던 팔로워는 10% 줄어든 9만명이고 2016년 8월 3일, 무려 3달만에 복귀 유저 캠페인을 실시했다(...) 유저가 급감한 원인으로는

1. 소속 진영을 한번 정하면 바꿀 수 없었는데, 이 진영에 맞춰 파티를 짜는 게 효율적이라 자신의 소속 진영 유닛이 나올 때까지 가챠를 반강제적으로 거르게 된다. (소속 진영을 현재는 바꾸고 싶을때 얼마든지 교체 가능)
2. 5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후 한달간 이벤트가 없었는데, 한달만에 내놓은 첫 이벤트가 랭킹 이벤트였다. 다들 처음에는 다음엔 다른 이벤트를 개최하겠지 하고 꾸역꾸역 하다가 연이어 랭킹 이벤트만 내놓자 결국 액티브 유저또한 감소하게 된다. 이벤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씩만 돌아도 수 만명을 뛰어넘는 기적을 체험할 수 있었다.

• 가속되어가는 인플레이션: 초기에는 아주 큰 문제까진 아니었지만, 2019년부터 점점 한정 유닛의 성능이 높게 설정되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과거에 나온 통상 유닛들은 사용하기 조금 힘들어졌고, 한정 유닛 안에서도 성능 평가가 아주 심하게 갈린다. 2020년에 들어서 밸런스 패치를 시행하곤 있지만 구 유닛들은 상향을 해도 대대적으로 쓰일 만큼이 아니다. 1년 전의 유닛이 사용처를 찾는 정도의 상향, 안 그래도 성능 좋은 유닛의 재상향 등 하향을 한 적이 한번도 없어 거의 제자리걸음. 2020년 2월에는 호프, 5월에는 이레귤러라는 독자적인 분류의 강력한 유닛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성능이 좋은 특정 유닛이 있지 않으면 클리어하기 어려운 최고난이도 엔드컨텐츠가 많아졌다. 최근에는 이를 의식하고 평범한 성능, 무난한 성능으로 유닛을 내는 경우도 있지만 기대했던 유닛이 너무 성능이 평범해서 실망스러웠다는 반응까지 나오는 등 게임의 밸런스 자체가 꼬인 상태.

• 육성 난이도: 게임의 시스템부터가 유닛을 육성시키는데에 재화가 많이 소모되는 편이다. 언노운 유닛, 호프 유닛은 더욱 얻기 어려운 재화들이 소모되어 어느정도 게임을 한 상태가 아니면 육성에 시간이 걸린다. 이레귤러 유닛은 여기에 더욱 재화를 심하게 소모시키는데에서 끝나지 않고 각성을 위해 누구나 5달이나 되는 시간을 기다리면서 까먹지 않고 달마다 열리는 이레귤러의 회랑이 열리는 기간에 재화 파밍을 해야한다.[7] 이레귤러 유닛이 무과금도 초보자들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길을 만들었으며 각 포지션의 최고 성능으로 설정되어 나온 점은 호평이지만, 육성 자체에 초보자들이 금방 접을 가능성이 높아 아쉬운 부분이다. 진행이 루즈해져 게임을 쉽게 질려버리게 하는 주 원인. 결국 2022년부터 이레귤러 육성을 완화시켰고 문제점이 일부 해결되었다.

• 같은 회사에서 운영했다가 서비스 종료한 마죠카 마죠루나라는 게임의 캐릭터가 블러드 렐름 소속으로 대다수 등장한다. 공식 인터뷰에 따르면 블러드 렐름이 마죠카 마죠루나의 세계관을 나타내는 정도라고 한다. 완전히 세계관이 같지는 않지만 마녀들에 관한 설정이나 인물 간의 관계성은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라스트 피리어드가 완전한 후속작이라기 보다는 정신적 후속작에 가까운 듯하다.

• 플레이 하다보면 메르크 스토리아의 캐릭터 SD에 포켓원정대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듯한 느낌이 든다. 물론 이런 인터페이스는 판타지카, 유니존 리그등 많은 게임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므로 문제되지 않는다.

• 라스트 피리어드 애니메이션 공식 홈페이지
• 라스트 피리어드 게임리치 일본 공략 위키(현재는 갱신 종료)
• 라스트 피리어드 알테마 일본 공략 위키
• 디시인사이드 라스트 피리어드 마이너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