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승마협회

1945년 설립한 대한체육회 회원 종목 단체. 1942년 일제 치하에서 경성기도회를 창설한 것을 시초로 대한체육회가 출범하며 정회원 종목 단체로 가입했다. 산하 16개의 시도 협회, 학생승마협회, 사회인승마협회를 운영하고 있다.

1946년 7월 15일 대한체육회에 가맹했고 1952년 7월 국제승마협회(FEI)에 가입했다.

1952 헬싱키 올림픽 장애물비월경기, 같은 해 8월 유럽에서 개최한 국제마술대회장애물비월경기, 1960 로마 올림픽 장애물비월경기에 참가했다.

1962년 6월 일본 도쿄에서 제1회 한일친선마술대회, 1963년 6월 제2회 한일친선마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한국 승마 경기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했다.

1978년 12월 아시아승마연맹(AEF)에 가입했다.

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대회로는 전국체육대회 및 대한승마협회회장배쟁탈전국승마선수권대회, 전국학생승마선수권대회, 전국단체승마대회 등이 있다.

최순실과 김종, 그리고 삼성그룹 등이 정유라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승마계에 깊숙히 개입하고 대한승마협회를 압박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논란 끝에, 정유라는 영구제명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정유라/각종 특혜 및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

정유라 사태와 다른 논란들로 인해 삼성, 한화 등의 대기업들의 후원이 끊겨졌고 이에 따라 예산이 대폭 줄어들었다. 결국 예산 부족으로 인해 선수들이 아시안 게임에 참여하려면 마필 운송료 등, 1~2억의 비용을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참가자가 많을수록 자비로 부담해야 할 비용도 줄어든다고 한다. 다만 반대로 말하면 참가자가 적으면 더 많은 비용을 내야 될수도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자금이 줄어들었는데, 항공비, 운송료 등의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는 상태다. 참고로 마필 운송료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박서영 회장은 아시안 게임 이후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국의 B.Grimm Group 등 후원사들의 도움을 얻어 아시안게임 마필 운송료를 모두 납부했고, 결과적으로 선수들이 자비로 부담한 비용은 전혀 없었음을 공지했다. 박서영 회장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