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마미코

초등학생 시절부터 가라테를 하였지만, 농구부인 오빠의 영향으로 중학교 진학 후 농구부에 입단했고 농구부도 강팀이 아니었기에 단지 취미였다고 한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키 성장으로 농구부를 도대회 16강까지 진출시켜 강팀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중학교 3학년 당시 키가 무려 177cm를 돌파했다.

엄청난 실력으로 스카우터들에게 러브콜을 받았고, 농구 강호팀인 도쿄 세이코쿠대학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전철을 타고 학교에서 훈련을 하고 밤 9시 넘어서 귀가를 했다고 한다.

고교 졸업 후 와세다대학에 입학했고,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에 대표팀으로 뽑히며 준우승을 차지하여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 후 2019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에도 대표팀으로 차출되었다.

대학 졸업 후 일본 대기업 그룹 프로 구단 후지쯔 레드 웨이브에 입단했다. #

2021년 2020 도쿄 올림픽에 상비군으로 차출되기도 했다.

2023년에 은퇴를 선언했다.

일본 각종 언론에서 오타니 쇼헤이의 결혼 발표 직후 유력한 아내 후보로 점쳐졌다. 2024년 3월 15일 오타니 쇼헤이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마미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아내가 맞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참고로 대부분 일본 야구 팬도 마미코를 오타니 쇼헤이의 아내로 예상했다고 한다. 오타니 부부 동반으로 한국에 가면서 본인과 구단이 공개한 사진을 통해 그 루머가 사실로 밝혀진 케이스다. # 과거 오타니가 이상형은 키가 큰 운동선수라고 언급했었는데, 마미코는 키 180cm의 농구 선수 출신이므로 이상형에 맞는 배우자를 만난 셈이다.

큰 키를 바탕으로 모델 활동도 하고 있다.

남편인 쇼헤이와 마찬가지로 그녀 역시 운동선수 집안으로 추측된다. 부모님에 대해서는 정보가 적으나 오빠인 다나카 신이치는 재팬 럭비 리그 원의 블랙 램스 도쿄 #에서 럭비 선수로 활동 중이고 신장이 186cm로 역시 작은 체구가 아니다.

마미코가 남편 쇼헤이의 어머니와 인생 커리어, 외모, 피지컬 측면 등이 닮았다고 화제가 되었다. #

2024년 3월 15일 메이저 리그 서울 개막전을 앞두고 남편 오타니 쇼헤이와 함께 한국에 방문하였다. # #

부부가 닮은꼴이다. 남편 쇼헤이와 서로 얼굴을 바꾸어도 뭐가 바뀌었는지 못 알아볼 정도라는 농담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