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헌들리

미국의 전 야구선수. 빅리그 5개 팀에서 백업 포수로 활동하였다.

2002년 드래프트에서 플로리다 말린스에 지명되었으나 입단하지 않았고, 2005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지명받으며 입단하였다. 2008년 빅리그에 데뷔하여 2014년까지 활동했다. 7년간 510경기를 소화하였고, 1812타석에서 .238/.296/.389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그러다가 2014시즌 도중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트레이트되었다. 이 때 볼티모어는 트로이 패튼을 내주고 헌들리와 소정의 헌금을 받아온다. 14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 신분이 되었다.

2015년 1월 5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자유계약을 맺었다. 15시즌에는 103경기를 출전하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3할 타율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다. 16시즌 이후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18시즌까지 뛰며 2년간 197경기 .243의 타율과 138안타 19홈런을 기록했다. 19시즌을 앞두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영입하여 31경기에 출전하였고, 시즌 중반인 7월에 방출되었다. 방출 직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으나 빅리그에는 올라오지 못하고 방출되었고, 2020년 2월 6일, 은퇴를 선언하였다. 은퇴 후 MLB 사무국에서 일하고 있다.

통산 빅리그에서는 974경기에 출장하며 3373타석, 766안타, 93홈런, 376타점, .247/.299/.405의 슬래쉬라인을 기록하였다.

2022년 2월 7일 텍사스 레인저스의 부단장으로 선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