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역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86-1번지에 건설되는 서해선의 철도역. 내포신도시와 그 일대 주민들을 위해 신설되는 역이다.

2021년 12월 16일 충청남도와 예산군이 지방비 부담으로 신청한 '삽교역' 설치 예산이 승인됐다. 2022년부터 271억 원이 투입돼 공사가 들어가고 202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가칭은 '삽교역'이었으나 장항선 삽교역과 겹치기 때문에 이름을 바꿔야 하는 상황이었고 이에 소재지인 예산군은 역명으로 '충남도청역' 또는 '내포신도시역'을 요구했다. 그러나 도청 독점욕구가 강한 홍성군에서는 이에 반발하여 홍성역이 충남도청역이 되어야 마땅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결국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에서 발행하는 모든 계획을 '내포역'으로 부르라고 하면서 언론과 도 자료에서는 '삽교역' 명칭이 자취를 감추고 '내포역'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관련 기사 게다가 역 인근으로 역세권 개발이 확정되었는데 언론과 충남도에서는 이제 '내포역'이라는 이름을 확정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듯 하고 # 조감도에도 내포역이라는 간판이 달려있다. 물론 홍성에서는 여전히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