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메어(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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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메어 (1984) A Nightmare on Elm Stree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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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Nancy doesn’t wake up screaming, she won’t wake up at all
낸시가 비명 지르며 일어나지 않는다면,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 것이다.영화 태그라인
연일 흉측한 괴물에게 쫓기는 악몽에 시달리던 티나는 어느 날 엄마가 외출해 집이 비자 친구인 낸시와 글렌, 로드를 불러 잠을 자게 된다.
이날 밤도 꿈속에서 또 다시 흉측하게 생긴 괴물에게 쫓기던 티나는 이것이 현실로 그대로 나타나 침대에서 무참하게 살해당한다.
그리고 티나와 동침했던 로드가 평소 품행이 좋지 않아 살인 용의자로 체포된다. 이 사건의 수사관인 낸시의 아버지는 딸이 말하는 악몽에 관한 이야기를 믿지 않는데...[1]
흉측한 괴물에게 쫓기는 악몽에 시달리던 티나는 어느날 엄마가 외출해 집이 비자 친구인 낸시와 글렌, 로드를 불러 잠을 자게 된다. 이날 밤도 꿈 속에서 또 다시 흉측하게 생긴 괴물에게 쫓기던 티나는 이것이 현실로 그대로 나타나 침대에서 무참하게 살해당한다. 그리고 티나와 동침한 로드가 평소 품행이 좋지 않아 살인 용의자로 체포된다. 이 사건의 수사관인 낸시의 아버지는 딸이 말하는 악몽에 관한 이야기를 믿지 않는다. 한편, 낸시도 학교에서 잠이 들어 전과 같이 꿈에서 괴물에게 쫓기는데 이것은 꿈이라며 근처에 있는 뜨거운 것에 팔을 데여 그 고통으로 깨어나지만 깨어났을 때 팔에 화상이 남아 있었다.
이런 이상한 가사로 된 노래를 부르며 욕조에서 목욕을 하던 낸시는 잠깐 잠이 들었다, 욕조 속에서 괴물이 나타나는 위기를 넘긴다. 결국 낸시는 괴물을 만나지 않는 방법은 잠을 자지 않는 것밖에 없음을 알고, 앞 집에 사는 글렌을 불러 자신이 악몽을 꾸는 것처럼 보이면 깨워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글렌도 잠이 들고, 낸시는 다시 꿈에서 괴물을 만나는데, 괴물은 로드가 있는 구치소에 침입하다 다시 낸시에게 달려든다. 이때 낸시는 때마침 시계가 울려 꿈에서 깨어난다. 낸시는 글렌과 함께 로드를 찾기 위해 경찰서로 달려가지만 그는 이미 숨이 끊어진 후였다.
빨강 초록색 스웨터를 입고 흉측한 얼굴에 긴 손톱칼을 가진 괴물 이야기를 하던 낸시는 결국 병원을 가 몸 상태를 체크받는다. 이윽고 잠이 든 낸시가 다시 심하게 몸부림치면서 악몽에 시달리다 깨어나는데 낸시의 팔에 상처나 나고 프레디 크루거라는 이름이 새겨진 괴물의 모자를 들고 있는 것을 본 어머니는 마침내 지하실에 숨겨둔 괴물의 날카롭고 흉측한 칼 장갑을 보이면서 프레디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프레디 크루거는 20년 전 동네 아이들을 20명이나 죽인 살인마이나 정신이상자로 판단되어 석방되자 많은 부모들이 그를 직접 죽이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아이들을 죽이는 장소이자 아지트로 삼았던 낡고 버려진 보일러실에서 발견되었는데 보일러실 주위에 가솔린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는 것이다. 한편 낸시의 어머니는 집의 모든 창문을 창살로 막아 들어오거나 나갈 수 없도록 해 놓는다. 낸시는 모자를 빼앗아 온 것처럼 프레디를 현실로 끌어낼 계획을 세운다. 그날 밤 낸시는 남자 친구가 죽을 것이라는 이상한 전화를 받게 되는데, 그 전화기는 줄이 끊어진 상태였다. 그리고 잠을 자던 글렌은 침대 속으로 빨려들어가 처참하게 죽게 된다. 낸시는 여러가지 함정을 만들어 놓은 뒤 손목시계를 20분 후에 울리도록 맞춰놓고 프레디가 사는 꿈 속으로 들어간다. 프레디를 찾던 낸시는 손목시계가 20분이 다 되가고 있을 때 나타난 프레디를 안고 잠에서 깨어난다.
마침내 프레디 크루거를 현실로 끌어내는데 성공한 낸시는 그의 날카로운 칼날에 쫓기다, 마침내 프레디의 몸에 불을 붙인다. 앞집 글렌의 살인을 수사하던 아버지가 집으로 달려와 어머니가 자는 침대에서 불에 타는 괴물을 발견한다. 그의 몸에 불을 꺼지자 프레디는 낸시의 어머니와 함께 침대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낸시는 잠시 후 침대에서 다시 나타난 프레디에게 그의 모든 비밀을 알며 지금도 꿈일 뿐이라며, 친구들과 어머니를 내놓으라고 한다. 낸시에게 달려드는 프레디는 갑자기 사라져 버리고,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간 낸시에게 맑은 아침 햇살이 비친다. 모든 것이 꿈인 양, 사라진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던 낸시는 끔찍하게 죽은 친구들이 모두 밝은 모습으로 자동차를 타고 낸시를 데리러 온다. 곧 낸시가 탄 자동차는 학교로 떠나는데, 이때 또다시 이상한 일이 생긴다. 낸시가 탄 자동차의 문이 잠기면서, 낸시와 낸시 친구들에게 손을 흔들던 어머니도 무언가에 의해 집안으로 빨려들어가면서 영화는 끝난다.
결말은 극장 상영판 외에도 세 가지 버전이 있으며 블루레이에 모두 수록되었다.
- 버전 1
극장판과 가장 근접한데, 낸시가 탄 차가 프레디의 지배를 받으며 출발하고, 낸시는 그안에서 엄마를 부르며 절규하지만 엄마는 그 상황을 모르고 웃으며 손을 흔들면서 배웅해준다. 그리고 엄마는 프레디의 손에 의해 문 안으로 끌려들어가고 자동차가 출발하는데, 운전석에 프레디가 앉아있다. 프레디가 확실히 살아있고 모든 것이 절망으로 가득한, 영화사 측에서 원했을 엔딩.
- 버전 3
마찬가지로 낸시가 탄 차는 무사히 출발, 엄마도 프레디에게 끌려가지 않으며 그 모습을 바라본다. 프레디가 완전히 사라진 엔딩.
2백만 달러의 제작비로 미국에서만 2,554만 달러를 벌었다. 한국에는 1985년 3월 23일에 개봉해 서울 관객 15만 2천명을 기록하며 꽤 흥행에 성공했다.
- 영화의 배경음악은 국내 방송에 주로 납량 특집 때나 수사반장에 단골로 쓰였다. Telephone Terror가 대표적.
[1] 출처 알라딘[2] 포스터에는 닉 코리.[3] 감독은 프레디를 확실히 죽이고 싶어했으나, 영화사 측에서는 후속작을 위해 프레디가 무조건 살아있기를 바랐다.[4] 놀랍게도 조니 뎁은 프레디 크루거처럼 클로를 단 가위손의 에드워드 시저핸즈를 연기했다. 후에 다크 섀도우에서는 조니 뎁과 2010년 리메이크 프레디 크루거의 배우 재키 얼 헤일리가 동시에 출연한다.[5] 다만 프레디의 경우 원작이 아닌 2010년판 리메이크로 나온다.[6] 글렌의 엄마가 문을 열고 비명을 지른 후 침대 장면을 자세히 보면 구멍에서 천이 위로 계속 솟구치는걸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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