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족

나마족은 나미비아, 보츠와나, 남아공의 주요민족이다. 코이산족에 속하며 나마어를 사용한다.

다른 코이산족들과 함께 나마족들도 고대부터 지금의 나미비아 지역에 살아왔다. 이후, 반투족들이 남아프리카 지역으로 이주하면서 코이산족들의 거주지역이 줄어들었다. 그러면서도 코이산족들과 반투족들은 문화적인 교류가 활발했고 나마족들과 헤레로족들은 서로 영향을 받았다.[1]

19세기말에 독일이 나미비아 지역을 지배하게 되었고 독일의 지배하에서 나마족들과 헤레로족들은 독일의 혹독한 탄압을 받았다. 결국 헤레로족들이 독일의 지배에 저항했고 나마족들도 참여했다. 헤레로족들과 나마족들은 독일의 학살을 당했고 나미비아가 남아공의 지배를 받았을 당시에는 아파르트헤이트하에서 차별을 많이 받았다.[2]

나미비아 역사교과서에는 헤레로족과 나마족 학살에 대해서 실려 있어서 나미비아는 독일의 상임이사국 진출은 반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