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오 유리코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에서 비주얼 타입 및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에서 프린세스 타입으로 등장하는 아이돌이다.

책을 좋아하는 문학소녀 아이돌. 문학소녀 속성답게 운동과 댄스에 서투르고, 낯을 가리는 편이다. 하지만 본래는 밝고 활발한 성격으로, 특히 책에 관한 주제가 나오면 적극적이고 하이텐션이 되는 아이.[3]

스테이지에서도 책 이야기가 나오면 정신을 못 차릴 정도. 학교 숙제로 독후감을 썼는데 책보다도 독후감이 더 길어서 혼났던 경험도 있다고 한다. 그걸 본 친구는 (옛날식) 중2병이라 했다고 한다.

망상하는 버릇 또한 가지고 있다. LTP02앨범 드라마CD에서 텐쿠바시 토모카가 너무 어른스러운데 사실은 15살이 아니고 1015살이 아닌가 하며 망상을 펼치다가 하코자키 세리카에게 저지당했다. 그 외에도 "만약 지금 화성인이 침공하면 어떻게 싸울지 생각해본 적 없으신가요?"라든가, ".. 바람의 전사인가…. 응? 아 죄송해요 잠시 망상의 세계로…" 등 망상에 빠지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특히 후자의 바람의 전사란 표현이 상당한 네타가 되는 바람에, 이후 유리코를 상징하는 표현 중 하나로 정착했다.[4]


게임 내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PSL)스토리와 LTH02 앨범에서는 미라이(유닛 리더), 츠바사, 안나, 마카베와 함께 유닛 [오토메 스톰]에 소속된다. PSL 스토리 오토메스톰 1화 유리코와 안나가 같은 게임을 한다는 게 밝혀지는 것도 오토메 스톰 스토리.

또한 유닛인 오토메 스톰의 Growing Storm!을 솔로 커버했는데, 가사 중 "카응빼키쟈나이~"로 발음한 것으로 유명하다.

밀리언 멤버들 중에서 같은 Indoor 파인 모치즈키 안나와 가장 친하며 자주 어울린다.[5] 그래서인지 몰라도 의외로 독서 이외에 게임도 상당히 좋아하는 듯. 게임 내 닉네임은 lilyknight로 판타지풍이다. 파티를 맺고 퀘스트할 때는 유리코는 서포트 담당, 안나는 공격 담당. 자세한 내용은 PSL 오토메스톰 스토리에서 밝혀진다. 아이돌로서 받은 첫 월급도 캐릭터 장비(한정) 맞추는데 썼다고 한다.

비주얼 속성답게, 아이돌로서 무대에 오르거나 연기를 할 때면 유달리 생생한 모습을 보여준다. 의기양양한 표정이나 무대 위에서의 발랄한 표정이 있는가 하면 포트레이트에서 볼 수 있는 조용한 미소 등, 표정의 폭이 의외로 넓다. 노래도 좋아하는 편인 모양이다. 스스로는 그렇게 잘 부르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보컬 레슨은 상당히 좋아한다고 말한다. 극장판 추가 에피소드 보이스 드라마에서도 양성 학교에서는 보컬 클래스에 재적하고 있었다.

[흐르는 독서 스페이스 나나오 유리코] 카드는 애니마스 BD시리즈 피규어로 호평을 받은 phat에서 피규어가 제작되었다. 링크

<아이돌 히어로즈> 이벤트의 [레전드 히어로 나나오 유리코 카드]는 유리코 오메가의 패러디.[6] 그리고 이 마이티 세일러 유리코는 후속작 <아이돌 히어로즈 리벤지>에서 데스트루도의 총수 각하한테 패배, 타락한다. 타락한 영웅 나나오 유리코 그 후 세뇌당해서 히어로측 미우라 아즈사와 결투하고 결국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 역할로 밀리언라이브 4주년 기념 애니 PV에도 등장하는데, PV 첫 장면부터가 유리코와 코우사카 우미의 액션씬이다.


THE＠TER ACTIVITIES 01 앨범에서는 <검과 마법의 판타지> 스토리의 용사 역할을 맡아 평소의 취미인 독서, 게임, 공상력을 살려 활약하게 된다.

이 배역이 정해진 데에는 재미있는 사연이 있는데, 밀리마스 게임 내에서 투표를 통해 정해지는 LTA의 배역 투표에서 유리코와 용사 역을 두고 다투던 최대의 라이벌은 다름 아닌 안나였다는 것. 평소에 사이가 좋던 안나와 유리코의 P들이 이 투표에서만큼은 절대 질 수 없다며 본 투표 최대의 격전을 벌였다. 들어간 표의 개수가 다른 배역들과 그야말로 차원을 달리하는 수준. 다른 P들에게도 이 투표는 흥미롭게 보였는지, 안나와 유리코가 진지하게 라이벌로서 대결에 임하는 팬아트도 나올 정도. 결국 격렬한 사투(?) 끝에 승자는 간발의 차로 유리코가 되었다. 그리고 이 투표에 모든 힘을 쏟아부은 안나는 LTA의 다른 어떤 배역도 받지 못했다.

사실 첫날부터 용자 역할로 표를 몰표하기 시작한 것은 유리코 쪽이었고, 안나의 경우 투표 시작과 함께 팬덤이 분열, 온갖 배역에 다 투표를 던지다가[7] 3일차에 들어서야 의견을 정리하고 용자에 표를 들이붓기 시작했다. 안나가 유리코의 표수를 순식간에 넘어가기는 했는데 양 측 다 시어터 올스타 중 최대의 팬덤이었기 때문에 제대로 둘이 붙은 것. 처음에는 안나가 유리코의 표수를 훌쩍 넘어가 리드했지만 약빨이 부족했는지 결국 마지막에는 재역전당하면서 빼앗겼다.

비슷한 일이 밀리시타의 THE@TER BOOST! 이벤트에서도 일어났는데, <극장 서스펜스>의 탐정 역을 놓고 처음부터 유리코의 팬덤이 집결하였으나, 총 투표수는 1위였지만 배역을 정하지 못하고 분산되어 있었던 시라이시 츠무기의 표가 탐정으로 집결하며 결국 유리코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결국 투표수는 종합 3위에 달했으나 아무 배역도 따내지 못하였다. 과정은 비슷했으나 정반대의 결과인 셈.

여기서 주역 5인엔 들지 못했으나, 조연인 "형사"역을 받아서 비중은 적지만 라스트 액트리스 게임 커뮤와 앨범 드라마파트에 등장한다. 작중 이름은 릴리 경부(リリー警部).

THE@TER CHALLENGE!!에서도 <근미래 아웃사이더>의 아마릴리스 역으로 또한번 안나와 맞붙었는데, 이번엔 둘 다 에밀리한테 깨졌다.(...) 그리고 조연자리에 아마릴리스 2위였던 안나가 들어가면서 유리코와 안나 모두 주연 1번, 조연 1번의 경력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투명한 프롤로그 송포유에서 어머니의 모습이 나왔는데 자기전 유리코에게 바람의 전사책을 읽어주는 모습이 공개되었다.[8]

출신지가 도쿄이기 때문에 치요다구에 있는 진보초 책거리를 연상하는 P들이 보인다.

밀리시타 후레아이에 따르면 학창시절에 '도서실 폭주 특급'이라 불리우며 두려움을 샀다고 한다.

서점 콜라보에 시호, 마츠리와 함께 참여했다. 추천도서

  자세한 내용은 나나오 유리코/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나나오 유리코/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신호등 3인방에 이어 초기 멤버 중 한 명으로 결정되었다.

번외편에 첫 등장. 시즈카와 같이 단역으로 참가하는 미라이가 관심을 보이자 시어터에서 하는 연극 아이돌 히어로즈의 설정을 밑도 끝도 없이 설명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시즈카의 말에 따르면 각본에 전부 관여했다고 한다.

그리고 한동안 모습을 안보이다가 18화의 끝에서 모모세 리오와 함께 살짝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19화에서는 지나가듯이 렘바스를 언급해버리는 바람에 톨키니스트임도 인증하고야 말았다.

최종화에서는 시어터에서 안나와 함께 게임을 하다가 코노미에게 걸리는 바람에 미라이는 슬금슬금 빠져나가려고 하지만… 걸려서 미즈키와 사요코가 선생님이 되어 같이 공부하게 된다.

4화에서 이쿠와 나오와 함께 등장해 카나의 노래 센스에 놀라긴 했지만 같이 오디션 연습을 도와준다.

비중이 많이 없지만 꾸준히 얼굴을 비춘다.

주연 3인방 중 한 명. 단행본 1권 표지를 맡았다.

39 프로젝트를 통해 시어터에 들어온지 얼마 안된 상태라는 설정. 프로듀서를 통해 바바 코노미, 스오 모모코와 함께 3인 유닛 <FleurS>를 결성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나나오 유리코/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나나오 유리코/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2차 창작에서는 안나와 가장 많이 어울리는 편이고, 백합 커플링이 많다. 소위 안유리라고 한다. 무비마스 시절부터 이어진, 안나에게나 유리코에게나 가장 오래되고 인지도가 높은 커플링. 밀리시타에는 둘이 단둘이 부른 곡이 두 개 실장되어 있을 정도이며, 함께 유닛으로 소속된 경우를 포함하면 훨씬 많다. 페스 카드도 그렇고, 소드 아트 온라인이나 안경 콜라보 등을 보면 알 수 있듯 공식에서 이 둘을 대놓고 푸시한다. 커플링적인 시선 외로도 안나와 유리코 프로듀서는 서로 잘 뭉쳐서 굉장한 화력을 보이기로 유명하다. 캐릭터들끼리 워낙 친하니 프로듀서들끼리도 친한 경우. 안유리가 커플링명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두 팬덤의 프로듀서들을 묶어 말하는 경우로도 쓰인다.

또한 주인공 3인방을 위시로 작중에서 비중높고 자주 엮이는 동년배 라인(미라이, 시즈카, 츠바사, 세리카, 안나, 유리코, 카나, 시호) 중 유일하게 연상인 15세이지만, 연장자로서의 모습은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 편.

또한 이상하게도 사요코와 함께 제작진들이 색기담당으로 밀어주고 있는 캐릭터. 가슴 사이즈는 안나나 미라이와 동급인 78 정도인데도 일부 카드에선 그 사이즈에 맞지않는 글래머로 나와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9] 또한 안나와 달리 상위보상 카드로 나올 때마다 하나같이 높은 퀄리티와 색기를 머금고 나와서 화제가 되곤 한다. 심지어 4주년 애니메이션 PV에서도 마이티 세일러 유리코가 쓰러지는 장면에서, 뒷모습의 절대영역이 클로즈업되는 등 은근히 에로틱한 자태를 부각하고 있다. 이런 것 때문에 2차 창작에서도 유리코가 사실은 빨간책 매니아고 프로듀서랑 그렇고 그런 망상을 많이 하는 쪽으로 묘사되기도 한다.[10]

다른 분가 게임이라 할 수 있는 신데마스엔 공교롭게도 이 캐릭터와 이름이 같은(한자는 다름) 오오니시 유리코가 등장한다. 그런데 저쪽 유리코는 특수한 종류의 책을 읽으면서 다른 종류의 망상을 즐긴다. 이 둘이 만나면 다른 의미에서 카오스가 될 듯. 또다른 망상 아이돌인 키타 히나코랑도 엮인다.

그리고 또한, 신데마스의 다른 문학소녀 아이돌인 사기사와 후미카하고도 자주 비교된다. 후미카의 경우 기본적으로 소극적이고 평상시에는 텐션이 낮은 편이라 유리코와는 상당히 대조적. [11]

헤어스타일의 땋은머리가 각룡류의 목 프릴, 그 중에서도 트리케라톱스랑 닮았다는 이유에서 일본에서는 유리케라톱스(ユリケラトプス)라는 별명을 붙여줬다.[12] 한국에서는 그냥 공룡 내지 공룡쟝이라고 부른다. 유리케라톱스도 바로 뜻을 알아듣기 쉽지는 않은데, 한국식 별명인 공룡쟝은 뜻을 알 수 있는 단서가 아예 없다보니 '대체 왜 공룡이라고 부르냐'는 질문이 종종 나온다. 처음부터 이유도 모르고 공룡이라는 별명으로 접한다면 티라노사우루스나 스테고사우루스 같은 다른 종류의 공룡들을 연상하기가 쉽다.[13] 최근에는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공포뿔이라는 말도 듣는다. 물론 공룡이 한두 종류만 있는 게 아니라 여러가지가 있다 보니 이브이처럼 진화 루트를 만들어내는 일도 있다. 심지어 NC 다이노스랑 엮기도 한다.#

특기가 펜돌리기라는데, 공식 내에서는 2020년 시점까지도 그와 관련된 소재가 전혀 다뤄지지 않았다.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는 납득이 가지 않다는 의견이 많고, 혹시 사무실 처음 왔을 때 자기 특기가 딱히 생각나는게 없어서 그냥 적은 게 아니냐는 2차 창작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