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회

국어교사,EBSi 국어 영역 강사.

국어가 언어였던 시절인 2009년부터 강의를 맡고 있다. 2009년 <상위 1%만의 비밀>이란 강의로 EBS 강의를 시작하였다. 기존에 수능 국어의 비문학 강의는 지문 내용에 대한 설명에 치우쳐 있었으며, 문단 시작, 끝 부분, 접속어 뒤 등의 형식에 초점을 맞추어 독해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데 치우쳐 있었다. 다양한 집필 및 출제 경험을 바탕으로 출제 요소 중심의 독해법을 처음으로 제시하여 반향을 얻었으며, 특히 수능 국어 비문학(독서)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갖추어 나갔다. 수능 독서 강의에서 처음으로 대응되는 짝(앞뒤 내용 간의 연결), 대비되는 짝(이항 대립), 개념, 특징, 원리/방법, 기능(역할) 등의 출제 요소 중심의 독해 방법을 체계화해 학생들을 가르쳤다. 2010년 이후 이 방법이 많은 선생님들에게 영향을 주어 많은 선생님들이 출제 요소를 중심으로 독해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EBSi에서 주로 독서를 담당하여 강의하고 있다.

연계 교재 외에 LEET를 제재로 고난도 독서에 대한 대비를 하는 강의를 했는데, 수능에서 독서가 가장 어렵게 출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BSi 고3 학력평가, 모의평가, 수능의 독서 파트와 언어와 매체 파트의 해설 강의를 맡고 있다.

지문의 내용에 대한 이해만을 강조하지 않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독해 방법을 가르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출제 요소 중심으로 독해에 필요한 사고 과정, 방법을 제시하여 학생들이 그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이후 학생들이 그 방법에 따라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지를 체크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강의하고 있다. 독해법을 익히고 그 방법에 의거하여 학생들 스스로 피드백을 잘하는 공부를 강조하고 있다.

수능 국어의 등급이 독서(비문학)에 의해 좌우됨에 따라 어려운 독서 지문과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야 함을 강의에서 자주 강조한다.

상위권들을 타겟에 맞춘 강의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평가원의 어려운 기출 지문과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사고 능력을 기르는 것을 강조하는 것에 맞추어 EBS의 개념 교재는 난도가 '중 ~ 상중' 이상으로 평가받는 평가원 모의고사 및 수능 문제가 주를 이룬다. 별도로 <난공불락 독서 격파> 시리즈로 LEET 문제들만으로 이루어진 교재를 출판하고 그에 대한 해설 및 분석 강의도 진행하였다.

2021년 11월에 발간된 <알고리즘 독서>는 쉬운 것부터 최고난도까지의 제재들을 제시하여 순차적으로 독해법을 익히며 최근의 어려운 수능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존의 교재에 비해 중하위권 학생들이 어려운 독서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했다.

여담으로는 직선 대신 물결로 밑줄을 많이 긋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