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대한민국의 기자 출신 정치인. 전 청와대 대변인, 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를 지냈으며, 제21대 국회의원이다.

2014년까지 한겨레신문의 그 후 한겨레신문의 '디지털 퍼스트'라는 전략에 따라 고참 기자로서 '디지털 라이터'라는 보직을 맡았다. '김의겸의 우충좌돌'이라는 기명칼럼을 온라인에 연재하고 있었으나 2017년 여름 무렵 한겨레 신문을 퇴사했다. 퇴사 전 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 대변인으로 제안을 받았으나 본인이 극구 사양했고 후배 기자들 역시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가 아니고 본인은 한사코 가고 싶어했으나 한겨레 후배들이 '언론인이 권력기관으로 직행한다면 우리가 비판하던 그 권력자들하고 다를 바가 뭐냐'며 반대했으나 들은 척 하지 않고 청와대로 입성했다. #

그러던 중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표를 제출한 박수현의 뒤를 이어 2018년 1월 29일 새로운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으로 선임되었다.

이후 2019년 3월 29일,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인해 사의를 표했다.#. 당시 부동산 문제에 대해 국민의힘에서 공세를 펼치자, 논란 하루만에 "흑석 김의겸부터 조사받겠다"며 나섰다. # 김의겸의 사퇴와 전수조사 촉구가 결정적인 물꼬를 텄는지는 알 길이 없으나,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전수조사를 받게 되었다. 그 후 김의겸은 최종 무혐의를 받았다.

대변인 사퇴 이후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때 전북 군산시 출마 선언을 했다. 부동산을 처분하고 시세차익은 기부하겠다고 했지만 부동산 투기로 인해 부정적인 여론이 높자 민주당은 몇차례 자진 사퇴를 종용했으나, 김의겸이 출마 의지를 굽히지 않자 몇차례 보류 끝에 공천 부적격 처분을 내렸다. 김의겸은 처음에 이에 불만을 제기했으나 이내 당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출마를 포기했다.

그러나 이후 열린민주당에서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하였다. 그러나 열린민주당이 당초 기대와 달리 지지율이 막판에 급락하면서 낙선하였다. 비례 4번이어서 낙선. 비례 3번까지 당선되었다.

이후 김진애 전 의원이 4.7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 사퇴 의사를 표명하면서 2021년 3월 24일 국회의원직을 승계했다.

승계 이후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에서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 갑[6]에 예비후보로 등록 했다. 2024년 2월 14일 사퇴한 채이배 예비후보에게 지지선언을 받았으며 채이배가 김의겸의 선거운동을 열심히 도와주었다.

그러나 경선에서 신영대 현역 의원에게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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