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1945)

대한민국의 보건의료인, 공무원 출신 정치인이다. 전직 부산광역시 중구청장이며, 당적은 국민의힘이다.

1945년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태어났다. 부산여자중학교, 부산여자고등학교,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1], 동의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과정을 졸업, 수료하였다.

부산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한 후 중구 남포동에서 경복약국을 경영하며 약사로 활동하였고 이후 부산광역시청에서 공직자로 활동하며 보건복지여성국장(3급 / 부이사관)까지 올랐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부산광역시 중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현직 구청장 이인준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인준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치러진 2007년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중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중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중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2] 이로써 윤순영 대구광역시 중구청장과 함께 처음으로 여성 3선 구청장이 되었다. 마침 둘 다 중구청장이다.

하지만 3선 연임 제한으로 인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는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과 같이 출마를 하지 않았으며, 결국 기존 경상도의 여성 구청장은 전멸했다.

그 이후 경복약국을 계속 경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2024년 2월 8일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 부산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