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리비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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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의 키레나이카 일대 지명의 어원은 고대 그리스인들이 건설한 폴리스인 키레네(오늘날의 샤하트)에서 기원한 것이다. 리비아의 서부는 렙티스 마그나를 중심으로 한 카르타고의 영향이 강했다면, 동부 일대는 키레네 학파라는 말이 나온 것에서 보듯 고대 그리스 문화의 영향이 강했다. 리비아의 주요 도시 중 하나인 벵가지 역시 고대 그리스인들이 건설한 폴리스인 에우에스페리데스를 그 기원으로 한다.
고대 로마의 확장 과정에서 양 지역은 모두 로마 제국의 영토가 되었다. 리비아와 그리스 일대를 포함한 로마 제국 동부에서는 그리스어의 영향이 강했고, 리비아의 동부는 라틴어 이외에도 고전 그리스어가 널리 사용되었다.
로마 제국이 동로마 제국, 서로마 제국으로 나뉜 뒤에는 리비아 일대와 그리스가 동로마 제국의 영토가 되었다.
고대 로마의 확장 과정에서 양 지역은 모두 로마 제국의 영토가 되었다. 리비아와 그리스 일대를 포함한 로마 제국 동부에서는 그리스어의 영향이 강했고, 리비아의 동부는 라틴어 이외에도 고전 그리스어가 널리 사용되었다.
로마 제국이 동로마 제국, 서로마 제국으로 나뉜 뒤에는 리비아 일대와 그리스가 동로마 제국의 영토가 되었다.
서로마 제국의 멸망 이후, 리비아와 그리스는 잠시동안은 동로마 제국의 영토였다. 하지만 리비아 일대는 7세기 이후에 우마이야 제국의 정복하면서 그리스 본토와는 정체성에서 차이점이 많이 생겨났고 아랍화가 되었다.
19세기 이후에 그리스가 오스만 제국의 지배에서 벗어나 왕국이 되었다. 오스만 제국의 세력이 약해지자 리비아도 잠시 독립을 했지만, 다시 오스만 제국이 세력을 회복하며 리비아가 오스만 제국의 영토로 편입됐다.
유럽 난민 사태 이전에는 양국을 잇는 항공노선이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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