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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제특보 공영운 孔泳云 | Gong Young-wo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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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제특보 |
SNS | |
1964년 8월 20일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태어났다. 진주동명고등학교(29회)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83학번)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학 시절 학생운동에 참여했고, 1986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검거되어 1987년 4월 15일 징역 2년 6개월, 자격정지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2년간 복역했다. 1987년 6.29 선언 이후 사면·복권되었고, 1989년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현대차에서는 주로 해외전략·홍보·대관 업무에 종사하며 2005년부터 2022년까지 근무하였다. 외부 출신으로 입사한지 13년만에 사장이 되어 보수적인 현대차그룹 내에서 드물게 초고속 승진을 했는데, 정의선 회장의 최측근으로 신임을 받았던 덕이다. #
- 현대자동차 경력
- 2005.11 ~ 2008.12. 전략개발팀장 (이사대우)
- 2008.12. ~ 2010.12. 해외정책팀장 (이사)
- 2010.12. ~ 2011.7. 해외정책팀장 (상무이사)
- 2011.7. ~ 2012.1. 홍보1실장 (상무이사)
- 2012.1. ~ 2012.5. 홍보1·2실장 (상무이사)
- 2012.5. ~ 2014.12. 홍보1·2실장 (전무이사)
- 2014.12. ~ 2018.12. 홍보실장 (부사장)
- 2018.12. ~ 2022.12. 전략기획담당 (사장)
2024년 1월 22일, 더불어민주당 9호 영입인재로 영입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성환 의원[3]이 영입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한다.# 입당을 결정했을 때 지도부로부터 비례대표 출마를 권유받았으나, 지역구 출마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4]
이후 2024년 3월 1일 화성시 을 지역구에 전략공천되었다.# 화성에는 기아 화성공장과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5]가 있다는 게 고려된 듯하다. 전략공천 되자마자 온 가족이 화성으로 이사했고 페이스북에 이사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3월 6일, 동탄7동에 위치한 동탄호수공원에서 화성시 을 출마를 선언했다.
3월 6일, 동탄7동에 위치한 동탄호수공원에서 화성시 을 출마를 선언했다.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은 공영운 화성시 을 예비후보를 경제 대변인으로 기용했다.# 이로써 민주당 대변인단은 기존 9명에서 추가[6]로 6명이 임명돼 총 15명이 됐다.
11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 위원회의 출범과 함께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분야는 '혁신'으로, 대전 유성구 을에 전략 공천된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과 함께한다.
이후 본후보로 등록했으며 재산으로 129억원을 신고했다. 현대자동차 출신 답게 자가용으로는 GV80을 소유하고 있다.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후보가 3선을 한 민주당 초강세 지역답게, 선거 초반 여론조사에서는 40%대의 지지율을 확보하고 경쟁 후보인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선거가 가까워지며 아들에게 부동산 꼼수 증여[7], 현대차 재직 시절 자동차 결함 은폐 등의 논란 등 후보와 관련한 여러 의혹들이 터져나오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토론을 혼자만 전화로 참여하는 등 선거 운동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여러 논란의 여파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공 후보와 이준석 후보와의 격차가 9%까지 좁혀졌고, 공 후보는 사전투표에서 1등을 했지만 본투표에서 상대 후보와 2.68% 차이가 벌어지며 낙선하였다. 선거 후에는 현수막만 달고 직접 낙선 인사를 전하지 않아 일각으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24년 5월 31일, 민주당은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이재명 대표의 경제 특보로 임명했다.#
2024년 6월 6일, 화성시 을 지역위원장을 또다른 친명계 출신 진석범에게 내주며 지역위원장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공영운/비판 및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
연도 | 선거 종류 | 선거구 | 소속 정당 | 득표수 (득표율) | 당선 여부 | 비고 |
2024 | 경기 화성 을 | 48,578 (39.73%) | 낙선(2위) |
[1] 1986년 민주화운동으로 투옥되어 2년간 복역하여 1988년 4월 20일 보충역 및 소집면제 처분을 받았다.[2] 문화일보 입사 동기가 박민 KBS 사장이다. 나이도 1살 차이고 경남 출신에 서울대를 나온 것도 동일하다.[3] 공교롭게도 공영운 후보를 이긴 이준석 후보에게 노원구 병에서 두 번의 낙선을 안겨준 인물이다.[4] 비슷하게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에 영입된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도 비례 출마를 먼저 제안받았으나 지역구 출마를 희망하여 지역구 후보로 나섰다. 다만 공영운은 낙선한 반면 고동진은 강남구 병에서 상대 후보를 더블스코어로 꺾고 당선되었다.[5] 다만 둘은 각각 우정읍, 남양읍 소재인데 모두 화성시 갑 관할이다. 물론 동탄에서 두 사업장으로 출퇴근 하는 임직원들이 많고, 화성시 정 지역이긴 하나 동탄에도 현대트랜시스 연구소가 있어 아예 연고가 없지는 않다.[6] 공영운(경기 화성시 을) 경제 대변인, 김남근(서울 성북구 을)·채현일(서울 영등포구 갑)·강청희(서울 강남구 을)·안태준(경기 광주시 을)·김용만(경기 하남시 을) 예비후보는 대변인으로 선임됐다.[7] 채널A에서 보도된 공영운 후보 딸 갭투자 논란은 오보임이 밝혀졌다. 공 후보의 딸은 매입한 아파트에 실거주했으므로 갭투자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4월 3일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선거 낙선 목적의 허위 사실 공표죄 및 후보자 비방죄로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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