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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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포구의 동에 대한 내용은 공덕동 문서 참고하십시오.
수도권 전철의 역에 대한 내용은 공덕역 문서 참고하십시오.
功德
불교에서 좋은 업보를 얻기 위해 하는 덕행
방법은 많다. 돈이 많으면 사찰에 숙박시설을 보시한다던지, 적으면사찰에 땔감을 보시한다던지, 음식을 보시한다던지 등 많다. 그러나 오용되기도 하는데 예를 들면 고려시대 불교의 폐단이 되기도 한다
진정한 공덕에 대하여서는 달마대사와 양무제의 대화가 유명하다.
불교에서 좋은 업보를 얻기 위해 하는 덕행
방법은 많다. 돈이 많으면 사찰에 숙박시설을 보시한다던지, 적으면사찰에 땔감을 보시한다던지, 음식을 보시한다던지 등 많다. 그러나 오용되기도 하는데 예를 들면 고려시대 불교의 폐단이 되기도 한다
진정한 공덕에 대하여서는 달마대사와 양무제의 대화가 유명하다.
무제: 짐이 지금까지 천 개의 절을 짓고 천개의 탑을 쌓고 2만여 스님들을 공양했는데 그 공덕의 크기는 얼마인가?
달마: 아예 공덕이랄 것이 없습니다(無功德[1]).
무제: 어째서 공덕이 없다 하는가?
달마: 이러한 것들은 속세의 인과응보에 불과할 뿐 진정한 공덕이 아닙니다.
무제: (이놈 봐라…)그러면 진정한 공덕이란 무엇인가?
달마: 청정한 지혜로 오묘하고 원만하여 본체가 본래 비어 있어 고요하니, 이러한 공덕은 현세와 속세의 법으로 구하지 못합니다.
무제: 좋다. 불교의 성스러운 교리 가운데 첫째 가는 것이 무엇인가?
달마: 전혀 성스러울 것이 없다니까요.
무제: (열이 오를 대로 오르며…)내 앞에 있는 그대는 누구인가?
달마: 알지 못합니다(不識).
[1] 이는 중의적 표현이라고도 해석하는데, 공덕이라는 것 자체가 이 세상엔 없다는 뜻인데 무제는 본인에게 공덕이 없다고 해석하여 노했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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