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연각타워
최근 수정 시각:
고려대연각타워 | |
공식 명칭 | 고려대연각타워 |
영문 명칭 | Coryo Daeyungak Tower |
종류 | |
주소 | |
완공 | |
층수 | 지하2층 / 지상22층 |
높이 | 82.2m |
소유주 | 고려통상[1] |
청량리 대왕코너처럼 한 자리에서 유독 큰 불이 잦게 일어났던 곳이다.
원래 해당 건물 터는 1891년 이후에 초대 성공회 조선교구장이었던 찰스 존 코프 주교가 교육관으로 매입했던 자리이기도 했다. 이후 일제 시기 1926년에 세워진 '히라타백화점'이 있던 곳이었다. 1946년 '서울만물전'이 들어섰다가 이듬해 화재로 전소됐다. 이후 판잣집들이 들어섰다가 1950년대 들어 '고미파 캬바레'가 들어섰으나 1959년 또 화재로 전소됐고, 인근 건물에까지 피해를 입혔다.
원래 해당 건물 터는 1891년 이후에 초대 성공회 조선교구장이었던 찰스 존 코프 주교가 교육관으로 매입했던 자리이기도 했다. 이후 일제 시기 1926년에 세워진 '히라타백화점'이 있던 곳이었다. 1946년 '서울만물전'이 들어섰다가 이듬해 화재로 전소됐다. 이후 판잣집들이 들어섰다가 1950년대 들어 '고미파 캬바레'가 들어섰으나 1959년 또 화재로 전소됐고, 인근 건물에까지 피해를 입혔다.
1960년대 들어 무학성 캬바레가 자리잡다가 1967년에 극동건설이 그 자리에 '대연각빌딩'을 착공해 1969년 준공 후 앞면은 호텔, 뒷면은 오피스텔로 각각 사용했다.
1971년 화재사고 후 문을 닫고 복구작업을 거쳐 1974년 '빅토리아호텔'로 영업하다 이듬해 이강학이 이끄는 해외산업이 호텔을 인수해 리모델링 작업을 거친 후 고려대연각타워가 되었고, 이에 따라 운영법인 (주)빅토리아호텔은 1976년 '대연각관광', 1978년 '대연각물산'을 거쳐 1982년 '고려통상'이 되었다.
현재 고려대연각타워는 고려통상이 소유하고 있으며, 외국 대사관[2] 및 공관들이 입주하고 있다. 1974~1982년까지 한국투자신탁, 1983~1986년까지 금성투자금융도 각각 이 빌딩에 본사를 뒀다. 그 중에도 이 건물 1층에 있는 하나은행 명동금융센터는 역사가 매우 깊다. 1968년 대연각호텔 저층부가 준공됐을 당시 한국외환은행 충무로지점으로 개업해서 하나은행으로 변경된 현재까지 은행 점포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1971년 화재사고 당시 은행에도 불이 붙었는데 금고 안에 중요서류를 둔 덕에 업무 혼란을 피할 수 있었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1971년 당시 중화민국 공사도 이 참사로 심한 화상으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1971년 화재사고 후 문을 닫고 복구작업을 거쳐 1974년 '빅토리아호텔'로 영업하다 이듬해 이강학이 이끄는 해외산업이 호텔을 인수해 리모델링 작업을 거친 후 고려대연각타워가 되었고, 이에 따라 운영법인 (주)빅토리아호텔은 1976년 '대연각관광', 1978년 '대연각물산'을 거쳐 1982년 '고려통상'이 되었다.
현재 고려대연각타워는 고려통상이 소유하고 있으며, 외국 대사관[2] 및 공관들이 입주하고 있다. 1974~1982년까지 한국투자신탁, 1983~1986년까지 금성투자금융도 각각 이 빌딩에 본사를 뒀다. 그 중에도 이 건물 1층에 있는 하나은행 명동금융센터는 역사가 매우 깊다. 1968년 대연각호텔 저층부가 준공됐을 당시 한국외환은행 충무로지점으로 개업해서 하나은행으로 변경된 현재까지 은행 점포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1971년 화재사고 당시 은행에도 불이 붙었는데 금고 안에 중요서류를 둔 덕에 업무 혼란을 피할 수 있었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1971년 당시 중화민국 공사도 이 참사로 심한 화상으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자세한 내용은 대연각호텔 화재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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