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
최근 수정 시각:
과거에는 일본식 한자어인 구좌(口座)를 많이 사용해서 국어 관련 교재에는 구좌를 계좌로 순화하라는 내용이 자주 나온다.
하지만 21세기 들어서는 계좌라는 표현이 완전히 자리 잡았기 때문에 계좌라는 뜻으로 구좌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없다고 보면 된다.
다만, 리조트, 콘도 업계나 상조 회사에서는 예약 단위를 구좌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콘도 객실 하나를 예약할 경우 1구좌가 되며, 이를 12명이 나눠 쓰면 1/12 구좌가 되는 식이다. 링크
그런데 앞서 언급된 언어 순화 교육의 영향을 받은 국어국문과 출신자들이 업계 기사 교열을 볼 때 이를 계좌의 일본식 표현으로 오해하여 일괄적으로 계좌로 바꾸어 버리는 과도 교정을 하기도 한다.[2]
하지만 21세기 들어서는 계좌라는 표현이 완전히 자리 잡았기 때문에 계좌라는 뜻으로 구좌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없다고 보면 된다.
다만, 리조트, 콘도 업계나 상조 회사에서는 예약 단위를 구좌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콘도 객실 하나를 예약할 경우 1구좌가 되며, 이를 12명이 나눠 쓰면 1/12 구좌가 되는 식이다. 링크
그런데 앞서 언급된 언어 순화 교육의 영향을 받은 국어국문과 출신자들이 업계 기사 교열을 볼 때 이를 계좌의 일본식 표현으로 오해하여 일괄적으로 계좌로 바꾸어 버리는 과도 교정을 하기도 한다.[2]
[1] 계정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금융기관의 계좌도 계정의 일종이라고 볼 수도 있다.[2] 다만 이는 국어국문과의 문제라기보다는 교열 업계의 문제이다. 애초에 국어국문과는 학문 연구가 목적인 학과로, 실용 분야 업무와는 동떨어질 수밖에 없으며, 그래서 교열만 전문적으로 가르치지는 않는다. 교열자들은 엄밀히 말하자면 그냥 실용 분야 종사자들일 뿐이지 학자는 아니다. 문제는 정작 교열자들이 실용 분야에 무지하여 리조트 업계 용어 같은 것은 전혀 모르고, 옛날 규정만 기계적으로 적용하려 든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이론과 현실이 동떨어진 상황에서, 자격 미달자들이 순진한 사회 초년생들을 상대로 가스라이팅을 해서 나타나는 폐단이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을 갖습니다.
나무위키는 백과사전이 아니며 검증되지 않았거나, 편향적이거나, 잘못된 서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무위키는 위키위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문서를 고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원할 경우 직접 토론을 발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