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나언

대한민국의 배우.

중학교 3학년 때 친오빠인 배우 강동현을 보고 배우를 꿈꾸게 되었다. 오빠의 예고 공연을 보고 '나도 저렇게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바로 연기 학원에 다니면서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연기를 하겠다고 했을 때 부모님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셨다고 한다.

처음 연기학원에서 '동생이 죽은 극단적인 상황'을 연기했는데, 다른 인물이 되어 감정을 쏟아낸 것이 처음이었고 그때 쾌감을 느꼈다고 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입시 당시 원래 특기였던 무용을 연습하던 도중, 발가락을 다쳐 무용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입시를 한 달 남겨 두고 무용이 아닌 노래를 준비해 합격하였다.

2022년 tvN 드라마 《블라인드》로 데뷔하였으며 2023년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의 방수아 역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