深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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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칠드런의 5집 정규 앨범.
전작 Atomic Heart는 대중적인 입지를 확고하게 다진 출세작이라면, 이어진 이 앨범은 미스터 칠드런의 아티스트적 면모를 대변하는 작품으로서 프로그레시브 록적인 요소를 가미한데다 먹먹한 드럼 사운드와 날카로운 기타 사운드가 배치되는 등 파격적인 믹싱을 구사하기도 하는 실험적 시도가 돋보이는 앨범이다. 앨범 전체적으로도 제목따라 심해로 가라앉아가는 트랙의 유기성을 보여[1] 컨셉트 앨범 성격을 띄기도 한다.
마냥 실험적이기만 하는 고상하고 난해한 작품이라면 실적을 보이기도 힘들었겠지만, 미스치루풍 수려한 멜로디와 절묘한 조화로 하여금 비록 전작만큼은 아니어도 상업적 승세를 이어나간 작품으로도 기록되고 있다. 앨범이 발매된 당해 오리콘 차트 연간 앨범 6위라는 남부럽지 않은 상업적 성공을 보이기도 했고, 2022 앙케이트 조사서도 미스치루 최고의 앨범 3위로 등극하는 등# 대중성을 놓쳣다고도 할 수 없는 지표를 보이기도 한다. 시각에 따라서는 미스치루 최고의 작품으로 거론되는 편.
마냥 실험적이기만 하는 고상하고 난해한 작품이라면 실적을 보이기도 힘들었겠지만, 미스치루풍 수려한 멜로디와 절묘한 조화로 하여금 비록 전작만큼은 아니어도 상업적 승세를 이어나간 작품으로도 기록되고 있다. 앨범이 발매된 당해 오리콘 차트 연간 앨범 6위라는 남부럽지 않은 상업적 성공을 보이기도 했고, 2022 앙케이트 조사서도 미스치루 최고의 앨범 3위로 등극하는 등# 대중성을 놓쳣다고도 할 수 없는 지표를 보이기도 한다. 시각에 따라서는 미스치루 최고의 작품으로 거론되는 편.
[1] Tomorrow Never Knows 등등 메가톤급 싱글들을 이미 앨범 발매전에 선보였음에도 이들은 대개 유기성을 해친다는 이유로 해당 앨범엔 수록되지 않고 차기작 Bolero에 대다수 편입된다. 앨범 완성도를 향한 집념을 엿볼 수 있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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