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에어로타운
현대 에어로타운 ( - Aero Town)은 1994년 현대자동차가 일본 미츠비시의 에어로 버스 시리즈의 중형을 벤치마킹하여 동시대에 ]]아시아자동차]]에서 생산되던 중형 버스 '코스모스'에 대항하기 위하여 생산을 개시한 중형 버스이다. 당시엔 모던한 디자인이었다. 특히 처음으로 마을 버스 회사에서 기존 자가용형을 마을 버스형으로 개조할 필요도 없이 시내 버스 시트를 장착하여 생산하였다. 당시 엔진은 에어로시티 520 시내 버스 차종 등 비교적 현대자동차 버스의 경제형 차종에 장착되던 D6BR 엔진이었다. 1996년부터 마을 버스형은 일반 시내 버스처럼 내리는 문인 중문을 달아 생산하기 시작하였으며 KK-파워업 엔진으로 바뀌었으나 마을 버스 업계에서는 당시 대우자동차에서 생산하던 로얄미디 중형버스에 뒤졌다. 반면 관광업계에서는 인기를 끌었다. 현재도 2005년 유로3 기준에 맞추어 'e-에어로타운'이란 이름으로 생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