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최근 수정 시각:
K팝에서 넘어옴
분류
 대한민국 관련 문서 | ||||||||||||||||||||||||||||||||||||||||||||||||||||||||||||||||||||||||||||||||||||||||||||||||||||||||||||||
| ||||||||||||||||||||||||||||||||||||||||||||||||||||||||||||||||||||||||||||||||||||||||||||||||||||||||||||||
K-POP 관련 문서 | |||||||||||||||||||||||
|
K-POP은 대한민국의 대중가요다.
즉 Korean Popular Music에서 팝 음악을 뜻하는 ‘Popular Music’과 ‘Korea’의 합성어이다. 팝 음악은 대중문화의 한 분야로, 본래 영미권에서 단어의 의미가 시작되었고 한국에서 가요라는 의미로 여겨졌다. 처음 K-POP이라는 용어가 등장한 것은 1999년 10월 9일자 조현진 빌보드 한국특파원의 'S. Korea To Allow Some Japanese Live Acts' 기사에서였으며, 과거 한국 프로축구 리그의 명칭인 'K-리그'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1 #2
대표적인 케이팝 커뮤니티에는 올케이팝(https://www.allkpop.com), 케이팝투데이(https://www.k-poptoday.com) 등이 있다.
즉 Korean Popular Music에서 팝 음악을 뜻하는 ‘Popular Music’과 ‘Korea’의 합성어이다. 팝 음악은 대중문화의 한 분야로, 본래 영미권에서 단어의 의미가 시작되었고 한국에서 가요라는 의미로 여겨졌다. 처음 K-POP이라는 용어가 등장한 것은 1999년 10월 9일자 조현진 빌보드 한국특파원의 'S. Korea To Allow Some Japanese Live Acts' 기사에서였으며, 과거 한국 프로축구 리그의 명칭인 'K-리그'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1 #2
대표적인 케이팝 커뮤니티에는 올케이팝(https://www.allkpop.com), 케이팝투데이(https://www.k-poptoday.com) 등이 있다.
물론 대한민국에서 작곡된 가요란 모든 가요들이면 무조건 전부다 케이팝이라 칭하는 것은 아니다. 먼저 K-POP의 구분이란, 사실 장르보단 스타일적 구분에 가깝다. 예를 들어 발리우드나 JRPG의 경우, 특정 장르는 아니지만, 발리우드 특유의 뮤지컬 영화(디즈니풍 애니메이션과 일맥상통한다.)와 JRPG 특유의 턴제 RPG가 먼저 떠오르는 것처럼 K-POP 특유의 아이돌 퍼포먼스 음악이 먼저 떠오르는 것이다. 여기서 장르라 함은 국악, 클래식, 트로트, 록, 팝, R&B, 발라드, 힙합, 재즈, 포크, 가스펠, 동요 등이고, 스타일은 Modern Rock(모던 록), 모던 팝처럼 모던, 블루스, 하이브리드, Korean 등 장르 앞에 수식어로 붙는 음악적 형태를 일컫는다. K-POP을 비롯한 K-Rock, K-Hip hop, K-동요 등 모두 대한민국 특유의 분위기를 엿볼 수가 있다.[1]
어디까지로 경계를 구분하느냐의 차이겠지만, 인디 음악의 경우는 K-POP에 포함되기 애매한 것이 이 때문이다.[2] 즉, 대중음악 산업에서 포지셔닝의 차이로도 볼 수 있다.[3]
한국인이 불러야 K-POP이라는 법은 없으나 대체로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져서, 한국어가 들어가고 한국인들이 향유하고 있는 가요가 K-POP이라는 견해가 우세한 편이다. 즉, 부르는 사람의 인종보다 해당 문화를 누리어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의 국적이 더 중요하다고 여기는 편이다. 다만, K-POP에서의 'K-'가 더 이상 한국인"만"이 향유하는 전유물만은 아니게되었다. 이미, K-POP 아티스트랑 작곡가랑 안무가 등 업계 전반에 걸쳐서 외국인들이 다수 참여하고있으며, 그들 중 일부는 한국에 직접 거주하며 한국에서 활동하고, 몇몇은 귀화해서 한국인이 되기도 한다. 반대로 한국인이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하지않고 철저히 외국 시장을 타겟팅해서 지역 음악시장의 플레이어로 뿌리내리는 경우도 있으며 아예 한국 밖에서, 한국인이 아닌 현지인이 K-POP을 표방하며 활동을 하여 인기를 얻기까지 하고있다. 이러한 고민 끝에, K가 '한국의'라는 의미에서 더 나아가 '한국의 문화에서 기원한', '한국의 스타일'이라고 받아들인 업계 종사자들에 의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4]
K-POP도 아니면서 K-POP스러움을 어필하여 K-pop으로 위장한, 가짜 K-POP와 구분할 필요가 있다. 비단 K-POP뿐만이 아니라, 패션, 특히 화장품 등의 문화 산업에서 절도당한 국가적 브랜드 이미지의 피해가 막대하다.[5] K-POP의 범위와 정의에 대해서 클래식 음악인에 대해 정체성과 주체성, 변별력에 관한 관점에서 나온 기사가 있다.
2010년대 후반 이후부터는 한국인 없는 K-POP, 한국어 없는 K-POP, 한국에 없는 엔터테인먼트의 K-pop도 등장하는 등 한국 국적을 완전히 초월한 사례가 등장하면서, K-POP을 뚜렷한 기준에 의해 정의하는것은 더더욱 어려워졌다. 둘 이상의 장르의 융합, 화려한 퍼포먼스와 카메라워킹을 동반한 볼거리 제공, 아이돌 멤버 각각의 역할 분배, 한국 K-POP 기획사 특유의 체계적인 신인 육성과 데뷔과정 등등의 특징이 있겠으나 이것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엄청나게 많으며 K-POP이 유명해지고 벤치마킹이 일어나면서 이러한 구분 또한 의미가 흐릿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더이상 K-POP은 수많은 미디어 기술의 결합으로 완성되기에 단지 음악 장르로서의 기준으로 정의되는것이 아니게 되었다.
K-POP의 고유성을 따지기 위해 위장 K-POP과 진짜 K-POP의 차이는 한국이 창조하여 발전시켜낸 K-POP의 원형으로부터의 문화적 도용(cultural appropriation)의 경계를 넘느냐의 여부로 따져야 한다고 다들 생각하지만 그러한 기준을 내세우기에 애시당초 K-POP의 시작부터가 그렇게 오리지널리티가 강하지 않다. 한국 아이돌문화의 시초는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 트레이닝 아이돌로서의 시초인 H.O.T.와 젝스키스, 걸그룹 전성시대의 서막을 열은 S.E.S.가 있다. 들국화, 신중현, 김민기와 유재하, 이영훈 등등의 음악가들이 창조해낸 한국 대중음악의 진한 오리지널리티가 이런 이슈 때문에 훼손될 수는 없겠으나 계승과 함께 무수한 벤치마킹과 융합을 통해 또다른 형태로 자라난 현재의 K-POP은 분명 한국 고유의 기원이다.
여담으로, 영문 위키 한국 아이돌 항목에서 한국 아이돌 역사에 서태지와 아이들이 생략되어 있다. 또한 아이돌 트레이닝 시스템이 자니즈에서 비롯되어 있다고만 적혀 있기만 하고 그 차별점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서 내용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K-POP이 K-POP의 분류기준을 벗어나 또다른 고유의 오리지널리티를 갖게 되었으며, 이미 20년 이상의 K-POP의 역사동안 무수한 실험을 통해 대중예술에서 가능한 형태가 K-POP에 등장했으며 그만큼 까다로운 한국 음악시장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살아남은 성공모델의 조건과 완성도는 현재 이미테이션으로 시작하는 시장이 아무리 애를써서 퀄리티를 짜내도 상대가 안될만큼 차원이 다르다.
현재 K-POP은 과거 내수용 청소년 상업문화로 시작해 이제는 국가와 문화의 얼굴이 될만큼 위상이 상승했고 만성적인 내수시장의 레드오션을 넘어 해외시장을 성공적으로 두드리고 있다. 이를 따라가기 위해 어떤 신생 대중음악시장이 K-POP을 모티브로 한 신생 음악 카테고리를 발전시킨다고 가정할 때,
어디까지로 경계를 구분하느냐의 차이겠지만, 인디 음악의 경우는 K-POP에 포함되기 애매한 것이 이 때문이다.[2] 즉, 대중음악 산업에서 포지셔닝의 차이로도 볼 수 있다.[3]
한국인이 불러야 K-POP이라는 법은 없으나 대체로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져서, 한국어가 들어가고 한국인들이 향유하고 있는 가요가 K-POP이라는 견해가 우세한 편이다. 즉, 부르는 사람의 인종보다 해당 문화를 누리어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의 국적이 더 중요하다고 여기는 편이다. 다만, K-POP에서의 'K-'가 더 이상 한국인"만"이 향유하는 전유물만은 아니게되었다. 이미, K-POP 아티스트랑 작곡가랑 안무가 등 업계 전반에 걸쳐서 외국인들이 다수 참여하고있으며, 그들 중 일부는 한국에 직접 거주하며 한국에서 활동하고, 몇몇은 귀화해서 한국인이 되기도 한다. 반대로 한국인이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하지않고 철저히 외국 시장을 타겟팅해서 지역 음악시장의 플레이어로 뿌리내리는 경우도 있으며 아예 한국 밖에서, 한국인이 아닌 현지인이 K-POP을 표방하며 활동을 하여 인기를 얻기까지 하고있다. 이러한 고민 끝에, K가 '한국의'라는 의미에서 더 나아가 '한국의 문화에서 기원한', '한국의 스타일'이라고 받아들인 업계 종사자들에 의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4]
K-POP도 아니면서 K-POP스러움을 어필하여 K-pop으로 위장한, 가짜 K-POP와 구분할 필요가 있다. 비단 K-POP뿐만이 아니라, 패션, 특히 화장품 등의 문화 산업에서 절도당한 국가적 브랜드 이미지의 피해가 막대하다.[5] K-POP의 범위와 정의에 대해서 클래식 음악인에 대해 정체성과 주체성, 변별력에 관한 관점에서 나온 기사가 있다.
2010년대 후반 이후부터는 한국인 없는 K-POP, 한국어 없는 K-POP, 한국에 없는 엔터테인먼트의 K-pop도 등장하는 등 한국 국적을 완전히 초월한 사례가 등장하면서, K-POP을 뚜렷한 기준에 의해 정의하는것은 더더욱 어려워졌다. 둘 이상의 장르의 융합, 화려한 퍼포먼스와 카메라워킹을 동반한 볼거리 제공, 아이돌 멤버 각각의 역할 분배, 한국 K-POP 기획사 특유의 체계적인 신인 육성과 데뷔과정 등등의 특징이 있겠으나 이것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엄청나게 많으며 K-POP이 유명해지고 벤치마킹이 일어나면서 이러한 구분 또한 의미가 흐릿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더이상 K-POP은 수많은 미디어 기술의 결합으로 완성되기에 단지 음악 장르로서의 기준으로 정의되는것이 아니게 되었다.
K-POP의 고유성을 따지기 위해 위장 K-POP과 진짜 K-POP의 차이는 한국이 창조하여 발전시켜낸 K-POP의 원형으로부터의 문화적 도용(cultural appropriation)의 경계를 넘느냐의 여부로 따져야 한다고 다들 생각하지만 그러한 기준을 내세우기에 애시당초 K-POP의 시작부터가 그렇게 오리지널리티가 강하지 않다. 한국 아이돌문화의 시초는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 트레이닝 아이돌로서의 시초인 H.O.T.와 젝스키스, 걸그룹 전성시대의 서막을 열은 S.E.S.가 있다. 들국화, 신중현, 김민기와 유재하, 이영훈 등등의 음악가들이 창조해낸 한국 대중음악의 진한 오리지널리티가 이런 이슈 때문에 훼손될 수는 없겠으나 계승과 함께 무수한 벤치마킹과 융합을 통해 또다른 형태로 자라난 현재의 K-POP은 분명 한국 고유의 기원이다.
여담으로, 영문 위키 한국 아이돌 항목에서 한국 아이돌 역사에 서태지와 아이들이 생략되어 있다. 또한 아이돌 트레이닝 시스템이 자니즈에서 비롯되어 있다고만 적혀 있기만 하고 그 차별점이 기재되어 있지 않아서 내용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K-POP이 K-POP의 분류기준을 벗어나 또다른 고유의 오리지널리티를 갖게 되었으며, 이미 20년 이상의 K-POP의 역사동안 무수한 실험을 통해 대중예술에서 가능한 형태가 K-POP에 등장했으며 그만큼 까다로운 한국 음악시장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살아남은 성공모델의 조건과 완성도는 현재 이미테이션으로 시작하는 시장이 아무리 애를써서 퀄리티를 짜내도 상대가 안될만큼 차원이 다르다.
현재 K-POP은 과거 내수용 청소년 상업문화로 시작해 이제는 국가와 문화의 얼굴이 될만큼 위상이 상승했고 만성적인 내수시장의 레드오션을 넘어 해외시장을 성공적으로 두드리고 있다. 이를 따라가기 위해 어떤 신생 대중음악시장이 K-POP을 모티브로 한 신생 음악 카테고리를 발전시킨다고 가정할 때,
- 1. K-POP과 구분지을 수 있는 유의미한 분화점.
- 2. K-POP에 필적할만한 혹은 이를 뛰어넘는 완성도.
- 3. K-POP의 짧지 않은 역사와 스토리텔링, 그리고 지속적인 진화능력을 넘어서는 매력요소.
이것을 전부 달성하기는 매우 매우 힘들고 가능성이 낮은 일이 될 것이다. 그만큼 K-POP이라는 카테고리 자체가 지금 시점에서 위장과 진짜를 구분하기에 앞서 매우 견고하게 입지가 다져져 있다는 것이고, 국가를 대표하는 브랜드라기보다는 얼터너티브 록이나 브릿팝처럼 딱 잡아 형용하기 어려운 어떤 흐름으로서 시대를 풍미하는 문화현상으로 기록된 이후 그 이후로도 어떤 형태로든 명맥을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다.
K-POP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K-POP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자세한 내용은 K-POP/역사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K-POP/해외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K-POP/평가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K-POP/문제점 문서 참고하십시오.[1] 참고로 장르와 스타일의 구분은 애매모호하다. 왜냐하면 특정 장르의 결정권은 저작권자 본인에게 귀속되기 때문이다. 즉, 만든 사람이 이거 OO장르야 라고 우기면 아무리 그 장르가 아닌 것 같아도 해당 장르가 맞다. 대중들은 단지 '이건 XX스타일인데?'라고 리뷰할 수 있을 뿐이다.[2] 대한민국 인디 음악은 K-indie(케이 인디)로 분류된다.[3] 현재의 양상은 2007년 이후 (한국 아이돌 문서에 분류된)3세대 아이돌부터 정립됐다.[4] 예를 들어, 멤버가 전원 일본인으로 일본에서 활동하지만 K-POP 스타일의 음악을 내세우고 있는 JYP 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NiziU가 있다.[5] 후술할 글로벌 K-POP과는 엄연히 다르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을 갖습니다.
나무위키는 백과사전이 아니며 검증되지 않았거나, 편향적이거나, 잘못된 서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무위키는 위키위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문서를 고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원할 경우 직접 토론을 발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