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범
최근 수정 시각:
현상수배범에서 넘어옴
분류
현상범(懸賞犯)은 범죄자 중에서 그 대상을 포획 또는 살해를 하는 대가로 현상금이 걸린 자를 말한다. 이 단어는 대한민국에서 꽤 쓰이긴 하지만 정작 국어사전에는 없다. 대신 지명수배 시 포상금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지명수배범'이 현상범의 유의어처럼 쓰인다.
한국에서는 경찰이 현상수배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미국 등에는 현상금 사냥꾼이 실존하기도 한다.
중국의 경우에는 아이 어른 비롯해서 카드놀이를 즐기는 일상이 흔하다고 한다. 마오쩌둥도 근절하지 못한 게 도박의 일종인 마작인 것도 있고. 이 같은 국민성을 이용해서 플레잉 카드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발급해 나눠주고 카드놀이를 즐기면서도 범죄자의 현상수배를 해 시민들에게 신고하도록 유도한다.
다만 일반 시민이 신고하기 전에 경찰이 먼저 잡거나 범인이 자수하면 현상금은 절대로 받을 수 없게 된다.
한국에서는 경찰이 현상수배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미국 등에는 현상금 사냥꾼이 실존하기도 한다.
중국의 경우에는 아이 어른 비롯해서 카드놀이를 즐기는 일상이 흔하다고 한다. 마오쩌둥도 근절하지 못한 게 도박의 일종인 마작인 것도 있고. 이 같은 국민성을 이용해서 플레잉 카드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발급해 나눠주고 카드놀이를 즐기면서도 범죄자의 현상수배를 해 시민들에게 신고하도록 유도한다.
다만 일반 시민이 신고하기 전에 경찰이 먼저 잡거나 범인이 자수하면 현상금은 절대로 받을 수 없게 된다.
- 한국 역사상 최고액의 현상금이 걸린 것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용인 50대 부부 피습 사건[1]의 5억원(유족들이 내건 현상금)이며 그 다음은 봉대산 불다람쥐 17년 연쇄 방화사건(울산광역시청 현상금)과 동아건설 자금부장 횡령사건의 3억원(회사 직원 휴가비 반납으로 충당)이다. 그리고 과거 최고액 현상범은 한때 대한민국을 경악에 빠뜨린 탈옥수였으나 붙잡혀 수감 중인 신창원이다.
- 중국에서는 트럼프 카드(플레잉 카드)를 이용해 현상수배를 벌인다. 후면에는 신고 및 중화인민공화국 인민경찰(공안)에 문의 하는 절차 등이 새겨져 있으며, A-K와 조커 총 두장까지 총 54장에 범인의 인적사항 및 현상금액이 적혀있다.중국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카드놀이를 즐기는게 흔하다고 한다. 카드놀이를 즐기면서 범죄자 얼굴도 익히고 일석이조가 아닐까? 실제로 카드를 배포한지 70여일 만에 하트 K에 해당 된 범죄자 장즈쥔이 검거되면서 사형을 선고 받고 약물주사형으로 처형이 되었다고 한다. 유일한 단점은 A-K, 스페이드, 다이아몬드, 하트, 클로버 총 4문양과 조커 두장 포함 54장에 주요 핵심 54명의 수배자를 고르고 골라서 새겨야 한다는 것. 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이지만 카드 매수 때문에 유일한 단점으로 꼽힌다.[2] 미국도 이라크 전쟁 당시 바트당 잔당들을 이런 식으로 현상수배한 적이 있다.
- 알렉시스 플로레스(Alexis Flores): 2000년 펜실베니아에서 5세의 여자아이를 납치 후 강간 및 살해하였다. 어이없게도 범인을 놓쳤는데, 2002년 절도 혐의로 체포된 적도 있었고, 소음 공해로 인해 2004년 경찰이 집을 압수수색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위조된 신원 서류를 제출하였고, 위조지폐 제작 장치 소지로 인해 2005년 온두라스로 추방되었다.
아래 인물이 추가되었다.
- 아놀드 히메네스(Arnoldo Jimenez): 2012년 5월 시카고에서 26살 아내와 결혼을 한 뒤, 그 직후 버뱅크주의 아파트에서 아내를 살해한 뒤 도주하였다. 2023년 기준 현상금 10만 달러를 인상, 25만 달러의 현상금이 걸려있다.
아래 인물이 추가되었다
- 바드레쉬쿠마르 체탄파이 파텔(Bhadreshkumar Chetanbhai Patel): 인도 국적의 남성으로, 2015년 메릴렌드주의 자신이 일하던 도넛 매장에서 아내를 폭행 및 총기로 살해한 뒤 도주하였다. 뉴저지 주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되었고, 경찰은 밀항을 통해 인도로 돌아갔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아래 인물이 추가되었다
- 알렉산드로 로잘레스 카스티요(Alejandro Rosales Castillo): 2016년 자신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도주하였다. 2016년 멕시코와의 국경 CCTV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그가 멕시코 지역으로 밀입국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래 인물이 추가되었다
- 윌버 빌레가스 팔로미노(Wilver Villegas-Palomino): 콜롬비아 국민해방군(ELN)[15] 소속으로, 전 세계적인 코카인 유통 및 테러조직 가입 혐의로 수배중이다. 50만 달러의 현상금이 걸려있다.
호세 루돌프 비야레알 페르난데스(Jose Rodolfo Villarreal-Hernandez): 멕시코 카르텔 두목으로, 'El Gato'라고도 불렸다. 2013년 텍사스주에서 남성을 살해한 뒤 도주하였다. 10만 달러의 현상금이 걸려 있었고, 2023년 1월 멕시코에서 체포되었다.
아래 인물이 추가되었다.
- 오마르 알렉산더 카르테나스(Omar Alexander Cardenas): 2019년 캘리포니아의 한 쇼핑센터에서 남성 1명을 총으로 쏴 살해하였고, 국외로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 율란 안도니 아르차가 카리아스(Yulan Andony Archaga Carias): 온두라스의 카르텔 MS-13의 지도자로 알려졌다. 조직과 관련된 여러 건의 살인 지시, 마약 유통, 불법 총기 및 자금 조달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500만 달러의 현상금이 걸려있다.
아래 인물이 추가되었다.
- 도널드 유진 필즈 2세(Donald Eugene Fields II): 2013년-2017년 사이에 18세 이하의 소녀들을 적어도 1명 이상 성매매 하거나 혹은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루자 이그나토바(Ruja Ignatova): 불가리아의 암호화폐 회사 'Onecoin'의 대표로, 2017년 10월까지 허위 정보로 본인 명의 회사에 투자를 하게끔 유도, 40억 달러 이상을 편취한 뒤 자금을 세탁하였다. 2017년 10월 이후 그리스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독일 여권을 이용해 타 국가로 다시 이동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23년 1월 검거된 호세 루돌프 비야레알 페르난데스가 제외되었고, 아래 인물이 추가되었다.
- 비텔 옴므 인노첸시오(Vitel'Homme Innocent): 아이티 국적으로, 갱단 Kraze Barye의 리더이다. 2021년 다른 갱단인 400 Mawozo와 함께 생후 8개월 가량의 아동 8명을 포함, 총 17명의 선교사를 납치하였고 몸값을 요구하였다. 또한, 2022년에는 아이티에서 미국인 1명을 납치하던 중 살해하였다. 인질 납치, 인질 납치 미수, 살인, 살인 미수의 혐의로 기소되었고, 현상금은 200만 달러이다.
호아킨 아르치발도 구스만 로에라: 시날로아 카르텔의 두목으로 멕시코 최고의 마약왕. 멕시코에선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자"로 군림한다. 하지만 2014년 2월에 아들 친구 때문에 붙잡혔다. 이후 탈옥에 성공했지만 미국과 멕시코 특수부대에게 다시 붙잡혀 미국 교도소로 이송되었고 미국 법원의 재판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아 현재까지 썩고 있다.
- 알림잔 토흐나흐노프: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우즈베키스탄 마피아 거물.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스케이팅 관련의 승부조작, 뇌물 조작 사태 및 조직 범죄로 인해 추적받고 있다.
[1] 해당 사건의 용의자 중 한 명인 조왕(1968년 7월 15일생, 당시 44세)이 2013년 하반기 1번을 시작으로 2015년 하반기까지 등록되었다.[2] 이는 대한민국도 안고 있는 문제다. 중요 지명수배자 공고에서 20명만 넣을 수 있다는 것.[3] 살인 또는 강도살인의 경우 서로 뒤바뀌어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2002년 하반기~2003년 하반기 및 2015년 상반기~2018년 상반기 및 2020년 상반기~2023년 상반기가 있으며, 강도살인은 보통 1명만 올라오나 드물게 2~3명(2003년 하반기 및 2015년 하반기 2명, 2002년 하반기~2003년 상반기 3명)이 올라올 때도 있었다. 맨 앞번호가 부여되는 만큼 몇 명이 올라오냐에 따라 그 뒤쪽으로 각각 어느 번호가 부여되는지 갈린다.[4] 치사죄는 흔치 않게 뒷번호에 나오는 경우도 있다. 2011년 하반기(20번)가 대표적인 예.(해당 용의자는 2013년 상반기엔 반대로 10번에 등록되었다.)[5] 다만 2008년 하반기는 살인과 강도살인 사이에 살인미수가 2번으로 등록되었다.[6] 살인 용의자가 적게 등록될 경우 보통 살인 용의자 번호 대역에 등록되는 경우가 있다. 2011년 하반기 2~3번이 대표적인 예.(이 당시엔 살인 용의자가 1번으로 단 1명만 등록되었다.)[7] 이것도 거의 끝번호에 수배되는 경우가 있다. 2010년 하반기와 2011년 상•하반기(하반기는 중상해가 19번)가 대표적인 예.[8] 예외로 2024년 상반기에는 성범죄자가 1번으로 등록 됐다.[9] 2024년 상반기 수배전단 처럼 특경법(사기) 용의자와 사기 용의자는 순서가 뒤바뀔 때가 있다.[10] 이 역시 특경법(사기) 앞에 붙는 경우가 있다. 2010년 하반기(14번)와 2011년 상반기(9번)가 대표적 예시.(해당 사례는 동일인물인 1976년 생(최초 수배 당시 나이 34세) 이00이다.[11] 이것도 약간 중반쯤에 위치하는 경우가 있다. 2007년 상반기(10번)가 대표적인 예.[12] 간혹가다 마약사범(현재 기준 7~10번에 주로 등록되나 2006년 하반기는 19번에 등록)이나 공무집행방해치상 용의자나 방화범(또는 현주건조물방화치사범. 이 역시 거의 끝에 등록되었으나 예외로 2007년 상반기는 9번에 등록)이나 위조범, 조세포탈범, 알선수재범, 유사수신행위 용의자 등이 등록되는 경우도 존재한다.[13] 신장은 확인안됐는지 적혀있지 않다.[14] 수배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신체적 특징이 적혀있지 않다.[15] 미국에서는 테러단체로 간주한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을 갖습니다.
나무위키는 백과사전이 아니며 검증되지 않았거나, 편향적이거나, 잘못된 서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무위키는 위키위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문서를 고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원할 경우 직접 토론을 발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