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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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상청에서는 '호우(豪雨, heavy rainfall)', '집중호우(集中豪雨, localized rainfall)'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하며, 보다 대중적으로는 '폭우(暴雨, downpour)'라는 표현도 사용된다. 순우리말로는 '장대비'라 부르기도 하며, 이 밖에 유의어로 '대우(大雨)', '다우(多雨)' 등이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어 있다.
기상청은 3시간 동안 60 mm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10 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때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하고, 3시간 동안 90 mm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80 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때 호우경보를 발효한다. 또한 1시간 누적 강수량이 50mm 이상이면서 동시에 3시간 누적 강수량이 90mm 이상이거나, 혹은 1시간 누적 강수량이 72mm 이상인 때에는 극한호우로 규정하고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다.
집중호우를 가리키는 표현 가운데 '게릴라성 호우' 또는 '게릴라 호우(ゲリラ豪雨)'는 과거 일본 기상청에서 집중호우를 묘사하며 사용했던 표현으로, 특히 예측하기 어려운 짧은 시간에 많은 비를 뿌리고 사라지는 형태의 호우를 말한다. 보통 시간당 100 mm 이상의 초단기 집중호우에 붙여지며, 한국에도 일본어 기사를 번역하는 언론 및 기상학 서적을 통해 이 용어가 수입되어 쓰이기 시작했다. 현재는 일본 기상청에서도 공식적으로 이들 용어를 사용하지 않으며, '국지적 대우(局地的大雨)'라는 일반적인 명칭으로만 표현한다. 이유는 전쟁을 연상시키는 과격하고 폭력적인 표현이기 때문. # 세간에서는 이미 이러한 표현이 널리 보급된 탓에 일본 내의 언론 등 미디어를 중심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한편, 독자적인 순우리말 느낌의 표현이 많은 북한에서도 기상 용어로 폭우를 사용한다. 북한 기상수문국은 '폭우경보'와 '홍수경보'를 발령하는 권한을 갖고 있다. '무더기비'는 무더기로 내리는 비라고 하여 1~3일간 200mm 이상 내리는 비를 가리키는 개념인데 '무더기'는 단순히 수효가 많음을 의미하기에 '좁은 면적'이라는 개념은 없다.
중국에서는 24시간 내에 50mm 이상 내리는 비를 폭우(暴雨, bàoyŭ)라고 정의한다.
기상청은 3시간 동안 60 mm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10 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때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하고, 3시간 동안 90 mm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80 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때 호우경보를 발효한다. 또한 1시간 누적 강수량이 50mm 이상이면서 동시에 3시간 누적 강수량이 90mm 이상이거나, 혹은 1시간 누적 강수량이 72mm 이상인 때에는 극한호우로 규정하고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다.
집중호우를 가리키는 표현 가운데 '게릴라성 호우' 또는 '게릴라 호우(ゲリラ豪雨)'는 과거 일본 기상청에서 집중호우를 묘사하며 사용했던 표현으로, 특히 예측하기 어려운 짧은 시간에 많은 비를 뿌리고 사라지는 형태의 호우를 말한다. 보통 시간당 100 mm 이상의 초단기 집중호우에 붙여지며, 한국에도 일본어 기사를 번역하는 언론 및 기상학 서적을 통해 이 용어가 수입되어 쓰이기 시작했다. 현재는 일본 기상청에서도 공식적으로 이들 용어를 사용하지 않으며, '국지적 대우(局地的大雨)'라는 일반적인 명칭으로만 표현한다. 이유는 전쟁을 연상시키는 과격하고 폭력적인 표현이기 때문. # 세간에서는 이미 이러한 표현이 널리 보급된 탓에 일본 내의 언론 등 미디어를 중심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한편, 독자적인 순우리말 느낌의 표현이 많은 북한에서도 기상 용어로 폭우를 사용한다. 북한 기상수문국은 '폭우경보'와 '홍수경보'를 발령하는 권한을 갖고 있다. '무더기비'는 무더기로 내리는 비라고 하여 1~3일간 200mm 이상 내리는 비를 가리키는 개념인데 '무더기'는 단순히 수효가 많음을 의미하기에 '좁은 면적'이라는 개념은 없다.
중국에서는 24시간 내에 50mm 이상 내리는 비를 폭우(暴雨, bàoyŭ)라고 정의한다.
집중호우의 원인은 강한 상승기류로 인해 만들어지는 적란운이다. 적란운은 수증기가 많은 곳에서 발생한다. 그런데 수증기를 내포한 공기는 산악 지형에서 상승하는 일이 잦기 때문에 산악 지형에 가까운 곳에 위치한 도시에 집중호우가 빈발하고 있다. 물론 위의 조건 말고 다른 조건으로도 집중호우가 발생한다. 커다란 공기가 만나는 전선이나 수렴대가 그것이다.
반대로 서유럽에서는 11월~3월에 집중호우의 위험이 높다. 겨울철 온대저기압의 극단적 변형인 날씨폭탄(유러피언 윈드스톰)이 찾아와 폭우가 오며, 계절적 특성상 기온이 더 내려가면 폭설로 바뀌기도 한다. 겨울철 한국이 가뭄일 때 유럽 쪽 해외토픽을 보면 문화충격을 느낄 만한 수준이다.
- 2021년 독일·베네룩스 폭우 사태 - 서유럽에서 보기 드문 여름 폭우 사태였다.
- 2023년 리비아 대홍수 - 집중호우와는 한참 거리가 먼 북아프리카 지역임에도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1] 4월 폭우에 팔당댐 첫 수문 개방…오늘 오전 차차 갬[2] 車 떠내려가고.. 컨테이너 쓰러지고.. 104년 만의 '11월 폭우'[3] 대표적으로 2002년 1월 14~15일과 2024년 2월 18~19일에 겨울 집중호우가 발생했다.전남 남해안 하룻새 140mm 집중호우…때아닌 물난리[4] 강수가 없는 겨울~봄에 해마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날아온다는 걸 생각해 보자.[5]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 문서로.[6] 사상 최악의 11월 폭우 속에서 치러진 전세계 야구 역사에 남을 최악의 야구 수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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