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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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의 모양이 일정한 곡선을 유지하며 긴 모양을 가진 것을 의미하는 일본의 용어.
원래 거유나 폭유 등을 표현할 때 가슴성형 티가 나는 동그란 모양으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중력에 의해 무게감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처진 모습으로 그리는 것을 뜻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거유와 폭유를 그리는 법에 대해서 여러 바리에이션이 생긴 뒤 '통상적인 사이즈보다 더 늘어진 모양의 커다란 유방'을 지칭하는 의미로 변화되었다.
사실 인류 역사상으로 보면 이 쪽으로 분류되는 모양이 원래의 모양이다. 유방의 모양은 쿠퍼 인대라고 하는 얇은 조직 하나로 유지되는데, 아무리 근육 단련을 해도 유방의 모양을 잡는 것과 무관하고, 충격에 약한 데다 손상 시 통증도 강하며, 한 번 모양이 망가지면 자연 치유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인류 역사의 거의 대부분의 여성 의류의 모양은 유방의 모양을 강조하기보다 감추는 식으로 발전해 왔기 때문에, 옷을 통해 짓눌리다 보면 오히려 자연 상태보다 더 늘어지는 모양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브래지어의 보편화 이후 '아름다운 유방 곡선'에 대한 개념이 상식으로 자리잡으면서, 이 개념이 페티시즘의 영역으로 마이너화된 것.
다만 '할매젖'이라 불리는 '처진 가슴' 영역과는 엄밀하게 구분되는데, 탄력 없이 아래쪽으로 완전히 늘어진 것이 아니라 '일정한 곡선을 유지하는' 탄력 있는 모양일 것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용어는 '쿠퍼 인대가 손상되어 늘어진 유방'을 의미하는 의학/패션 용어인 타레치치(垂れ乳)와 구별되어 사용될 목적으로 만들어진 신조어이며, 용어의 유례가 유례이기 때문인지 다른 유방 관련 용어들이 한자를 음독[1]한 것과 달리 이 쪽은 훈독한 나가치치(ながちち)라고 읽는다.[2]
원래 거유나 폭유 등을 표현할 때 가슴성형 티가 나는 동그란 모양으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중력에 의해 무게감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처진 모습으로 그리는 것을 뜻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거유와 폭유를 그리는 법에 대해서 여러 바리에이션이 생긴 뒤 '통상적인 사이즈보다 더 늘어진 모양의 커다란 유방'을 지칭하는 의미로 변화되었다.
사실 인류 역사상으로 보면 이 쪽으로 분류되는 모양이 원래의 모양이다. 유방의 모양은 쿠퍼 인대라고 하는 얇은 조직 하나로 유지되는데, 아무리 근육 단련을 해도 유방의 모양을 잡는 것과 무관하고, 충격에 약한 데다 손상 시 통증도 강하며, 한 번 모양이 망가지면 자연 치유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인류 역사의 거의 대부분의 여성 의류의 모양은 유방의 모양을 강조하기보다 감추는 식으로 발전해 왔기 때문에, 옷을 통해 짓눌리다 보면 오히려 자연 상태보다 더 늘어지는 모양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브래지어의 보편화 이후 '아름다운 유방 곡선'에 대한 개념이 상식으로 자리잡으면서, 이 개념이 페티시즘의 영역으로 마이너화된 것.
다만 '할매젖'이라 불리는 '처진 가슴' 영역과는 엄밀하게 구분되는데, 탄력 없이 아래쪽으로 완전히 늘어진 것이 아니라 '일정한 곡선을 유지하는' 탄력 있는 모양일 것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용어는 '쿠퍼 인대가 손상되어 늘어진 유방'을 의미하는 의학/패션 용어인 타레치치(垂れ乳)와 구별되어 사용될 목적으로 만들어진 신조어이며, 용어의 유례가 유례이기 때문인지 다른 유방 관련 용어들이 한자를 음독[1]한 것과 달리 이 쪽은 훈독한 나가치치(ながちち)라고 읽는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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