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뉴엘 델쿠르

프랑스계 미국인으로, 과거 포르노 출연 당시 예명인 '장발장(Jean Valjean)'으로 유명하다. 현재는 전문 출장 셰프, 퍼스널 트레이너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2000년 포르노 배우로 데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출연한 작품이 약 200건에 달한다. 그 때문에 미국 AVN에서 수상하는 올해의 외국인 퍼포퍼 남자 부문을 2007년에 수상했다. 수려한 얼굴과 큰 키, 단단한 체형으로 인기를 끌었다.

2009년에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셰프 아카데미'에서 보르도 출신 그래픽 디자이너로 등장했지만 포르노 배우였던 경력이 드러나며 나름 이슈가 되었다. 이후 포르노보다 일반 방송[1] 출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2010년에서 2015년 사이에는 필모그래피에서 포르노 작품을 찾아볼 수 없다. 이 시기에는 프라이빗 셰프와 배우[2], 모델 활동을 이어갔다. 벤틀리, 아마존 킨들 광고는 그 중에서도 일품이다. 3D 시스템 광고는 엠마뉴엘의 차밍포인트인 미소가 돋보인다. 단역으로 드라마 CSI 라스베가스, 제인 더 버진 등에 출연했다.
어릴 적부터 접했던 프랑스식 요리의 영향을 받아 퓨전 프랑스 요리가 주종목이다. 몸이 좋은 것을 무기로, 아예 'Fitness chef'[3]라는 새로운 장르(?)를 표방하여 SNS 소개글에 사용하고 있다.

2016년부터 포르노 업계로 컴백한다. 특히 2016년부터 2018년까지 Tushy[4]와 Vixen[5]에서 시리즈로 촬영하여 다작했다. 몸을 아끼지 않고 성실하게 일한다. 20대 때보다 훨씬 벌크업되고 탐스런 근육으로 업그레이드 된 바디를 감상할 수 있다. 그야말로 와인같은 남자
2016년부터는 직접 예술 작품을 제작하여 아티스트적인 면모도 보인다. 인스타그램 업로드가 활발하여 요리나 작품 제작, 사진 촬영 등 최근 활동에 관한 정보도 많이 제공된다. 스토리도 자주 올라오는 편이다.

여행 등 사적인 스케줄도 SNS를 통해 자주 공유하나 아직 한국에 온 적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10], 한국과의 인연은 2013년 JYJ 김준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이 유일하다. 현재는 삭제되었으나, 2013년 6월 베벌리힐즈 촬영 때 김준수와 어깨동무를 하고 찍은 사진[11]이 엠마뉴엘의 페이스북에 업로드됐다. 정규 2집 Incredible 뮤직비디오 파티씬에서 무지개 수영복빤스만 입은 복근남을 찾으면 금방 발견할 수 있다.[12]

포르노 필모그래피는 본 문서에서는 생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