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Project Moon 세계관)
최근 수정 시각:
엄지 The Thumb | |
유형 | 조직(손가락) |
이름 유래 | |
지도자 | 대부 |
규칙 | 계급, 예의 |
등장 작품 |
Project Moon 세계관의 등장 조직.
뒷골목의 정점에 선 다섯 조직, 손가락 중 하나인 엄지다. 방패 형태의 심볼 가운데로 붉은색 소총이 가로지르고 있으며, 왼쪽 상단에는 중절모, 오른쪽 하단으로는 엄지를 편 손이 있다. 혹은 붉은색 탄환을 짚고 있고, 왼쪽 상단은 엄지, 나머지가 손가락들이라는 해석도 있다.[2]
뒷골목의 정점에 선 다섯 조직, 손가락 중 하나인 엄지다. 방패 형태의 심볼 가운데로 붉은색 소총이 가로지르고 있으며, 왼쪽 상단에는 중절모, 오른쪽 하단으로는 엄지를 편 손이 있다. 혹은 붉은색 탄환을 짚고 있고, 왼쪽 상단은 엄지, 나머지가 손가락들이라는 해석도 있다.[2]
버림받은 개나 흑운회 등 수많은 산하조직들을 수족으로 거느리는 폭력조직. 굉장히 거대한 조직력을 자랑하기에, 엄지의 의지는 수많은 산하조직들이 대행하며 엄지는 웬만해선 직접 움직이지 않는다. 엄지가 직접 움직이는 것은 검지와 같은 다른 손가락의 본진이 직접 움직일 때부터이다.
규율을 중시하는 태도와 대부, 언더보스 등의 계급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모티브는 마피아이며 산하 조직들 역시 야쿠자(흑운회) 및 조직폭력배(버림받은 개들), 마피아(밤의 송곳, 라미에르 패밀리), 카르텔(루마노스 카르텔)과 같은 각 나라의 범죄 조직들이 모티브로 보인다.
거액의 돈을 보호비로 뜯지만, 돈만 낸다면 그 구역을 확실하게 보호해주기도 한다. 특히 돈과 규율에 목숨을 거는 집단이다 보니 검지처럼 돈이고 뭐고 주기적으로 미친 짓을 시키지도, 약지처럼 예술품이라는 명목으로 이상한 걸 만들어 오라고 하지도 않고 단순히 보호비를 내며 계급에 대한 예의만 지킨다면 본인들의 이름을 걸며 중간에 먹튀를 하지는 않는다.[3] 하지만 보호비를 낸다고 해도 예의에 어긋나면 바로 처벌을 가하고, 상납금을 낼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바로 손을 뗀다.[4]
규율을 중시하는 태도와 대부, 언더보스 등의 계급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모티브는 마피아이며 산하 조직들 역시 야쿠자(흑운회) 및 조직폭력배(버림받은 개들), 마피아(밤의 송곳, 라미에르 패밀리), 카르텔(루마노스 카르텔)과 같은 각 나라의 범죄 조직들이 모티브로 보인다.
거액의 돈을 보호비로 뜯지만, 돈만 낸다면 그 구역을 확실하게 보호해주기도 한다. 특히 돈과 규율에 목숨을 거는 집단이다 보니 검지처럼 돈이고 뭐고 주기적으로 미친 짓을 시키지도, 약지처럼 예술품이라는 명목으로 이상한 걸 만들어 오라고 하지도 않고 단순히 보호비를 내며 계급에 대한 예의만 지킨다면 본인들의 이름을 걸며 중간에 먹튀를 하지는 않는다.[3] 하지만 보호비를 낸다고 해도 예의에 어긋나면 바로 처벌을 가하고, 상납금을 낼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바로 손을 뗀다.[4]
계급에 목을 매는 조직으로, 상대의 급수에 따른 예의와 상명하복을 철저하게 지킨다. 어디에서 오는지조차 알 수 없는 지령 하나만 맹목적으로 믿는 검지, 형제간의 의리는 있어도 무조건적인 복종은 필요 없는 중지, 체계도 느슨하고 예술을 위해서라면 온갖 또라이 같은 짓을 일삼는 약지에 비해서 지휘체계가 제대로 잡혔다고 볼 수도 있지만, 모두 무언가 맹목적으로 따르고 있다는 점에서 별반 차이는 없다.
작중 등장한 엄지의 규칙은 다음과 같다.
작중 등장한 엄지의 규칙은 다음과 같다.
계급이 낮은 사람은 높은 사람의 이름을 함부로 입에 담아서도 안 되고, 쳐다봐서도 안 된다. 계급이 낮은 사람은 계급이 높은 사람의 지시를 무조건 이행해야 한다. 낮은 사람이 높은 사람에게 허가받지 않고 말을 꺼내면 아래턱을, 윗사람을 거슬리게 하면 혀를, 높은 사람의 지시를 이행하지 못하면 손모가지를 날려버린다. 대부의 뜻에 의문을 품으면 즉결 처분되며 그 아랫사람들은 전부 숙청된다.
보면 알겠지만, 대부의 뜻을 묻는 것 자체가 그 어떤 무례보다도 가장 불온한 것으로 취급된다. 작중 분위기를 보면 거진 반역죄 취급. 작중의 회의 장면을 보면 언더보스의 말을 끊고 반말로 화를 내며 항의한 산하조직 간부들은 신체 일부를 부수는 것만으로 봐줬지만, 밤의 송곳의 두목은 정중하게 대부의 지시에 의중을 구하자마자 그 자리에서 머리가 터져 끔살당한 걸로 모자라 조직원 전체를 숙청하는 어마어마한 조치가 취해졌다. 즉 윗사람, 특히 대부가 지시한 사항은 감히 의문 따위를 갖지 말고 명령대로 따랐어야 하는데, 그걸 하지 않았음을 가장 무겁게 여겼다는 것.
다만 말대꾸를 했을 때나 지시를 이행하지 못했을 때 아래턱, 혀, 손목 등을 자르는 것은 생각보다 별로 심한 벌이 아닐 수도 있다. 작중의 기술력은 진짜와 똑같은 걸 넘어서 오히려 진짜 팔보다 더 좋은 의수도 만들 수 있으며, 심지어 뇌만 빼고 전신의 기능을 대체하는 의체도 만들 수 있기 때문. 게임 시작에 앤젤라가 롤랑의 팔다리를 자르자 롤랑은 장애인이 되었다고 절망하는 대신 팔다리를 새로 구할 돈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데, 달리 말하면 돈만 있으면 얼마든 팔다리를 구할 수 있다는 말이 되며 스토리 중 엄지에게 당해서 눈, 혀가 뽑히고 아래턱이 박살 난 어떤 인물은 바로 다음 이야기에서 치료받고 멀쩡하게 돌아다닌다. 즉 도시에서 뇌만 멀쩡하다면 다른 신체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 소모품 취급[5][6]이므로 엄지의 신체 절단은 한 번 아프고 돈 좀 깨지면 되는 약간 과격한 체벌 정도로 볼 수 있다.[7]
게다가 외부 세력에도 저마다의 계급을 정해서 자신들의 규율을 적용하고,[8] 심지어, 적이라 할지라도 자신보다 계급이 같거나 높다면 예의를 갖춰서 대한다.
가령 이들이 도서관에 왔을 때, 카포인 카트리엘이 도시의 별인 앤젤라에게 예의를 지키지 않았다고 칼로에게 지적당하자 스스로 청해서 그 자리에서 혓바닥을 잘랐다. 심지어 언더보스인 칼로도 도시의 별인 도서관의 관장 앤젤라를 자신보다 높은 계급으로 인식해서 예의를 갖췄다.
물론 알아둬야 할 것은, 적의 계급이 자신보다 높다고 해서 덤비지도 못하고 어버버 하는 멍청한 집단은 아니라는 것이다. 일단 자신보다 계급이 높으면 꼬박꼬박 존대하며 깍듯하게 행동하지만 어디까지나 딱 그 정도까지만이다. 행동만 깍듯할 뿐 상대가 적이라는 것이 확인되면 싸움에는 진심으로 임한다. 예의를 갖추는 것과 전투에 임하는 것은 별개로 취급되는 모양.
이렇듯 모든 게 오로지 계급만으로 돌아가는 조직이다 보니 계급이 높은 사람이 일시적으로 낮은 사람에게 자신의 직위와 권위를 이관하는 특이한 규율도 있다. 이 경우 엄지의 일파는 일시적으로 권위를 이관받은 사람을 이관해준 사람과 동격으로 대해야 한다. 예를 들어 처음에 모제스가 5급임을 밝혔을 때 카포인 이자벨은 모제스 일행을 대놓고 하대했는데, 1급인 베스파가 모제스에게 자신의 권위를 이관하자 그에 걸맞게 존대를 하며 대했다.
이런 계급에 목을 매는 태도 때문에 하나 협회 주관 해결사 설문조사에서 제일 엮이기 싫은 조직 1위로 꼽혔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다른 손가락의 경우 검지는 지령만 잘 따르면 되고, 중지는 먼저 조직원이나 그들 지인을 건드려서 해를 끼치지만 않으면 되지만 엄지는 저 빡빡한 위계질서와 거기에 대응되는 예의범절을 빠짐없이 숙지하고 거기에 맞춰서 응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근데 엄지 조직원들은 왜 자신들이 기피대상 1위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개그 포인트.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존중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 그 이유다.
다만 말대꾸를 했을 때나 지시를 이행하지 못했을 때 아래턱, 혀, 손목 등을 자르는 것은 생각보다 별로 심한 벌이 아닐 수도 있다. 작중의 기술력은 진짜와 똑같은 걸 넘어서 오히려 진짜 팔보다 더 좋은 의수도 만들 수 있으며, 심지어 뇌만 빼고 전신의 기능을 대체하는 의체도 만들 수 있기 때문. 게임 시작에 앤젤라가 롤랑의 팔다리를 자르자 롤랑은 장애인이 되었다고 절망하는 대신 팔다리를 새로 구할 돈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데, 달리 말하면 돈만 있으면 얼마든 팔다리를 구할 수 있다는 말이 되며 스토리 중 엄지에게 당해서 눈, 혀가 뽑히고 아래턱이 박살 난 어떤 인물은 바로 다음 이야기에서 치료받고 멀쩡하게 돌아다닌다. 즉 도시에서 뇌만 멀쩡하다면 다른 신체는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 소모품 취급[5][6]이므로 엄지의 신체 절단은 한 번 아프고 돈 좀 깨지면 되는 약간 과격한 체벌 정도로 볼 수 있다.[7]
게다가 외부 세력에도 저마다의 계급을 정해서 자신들의 규율을 적용하고,[8] 심지어, 적이라 할지라도 자신보다 계급이 같거나 높다면 예의를 갖춰서 대한다.
가령 이들이 도서관에 왔을 때, 카포인 카트리엘이 도시의 별인 앤젤라에게 예의를 지키지 않았다고 칼로에게 지적당하자 스스로 청해서 그 자리에서 혓바닥을 잘랐다. 심지어 언더보스인 칼로도 도시의 별인 도서관의 관장 앤젤라를 자신보다 높은 계급으로 인식해서 예의를 갖췄다.
물론 알아둬야 할 것은, 적의 계급이 자신보다 높다고 해서 덤비지도 못하고 어버버 하는 멍청한 집단은 아니라는 것이다. 일단 자신보다 계급이 높으면 꼬박꼬박 존대하며 깍듯하게 행동하지만 어디까지나 딱 그 정도까지만이다. 행동만 깍듯할 뿐 상대가 적이라는 것이 확인되면 싸움에는 진심으로 임한다. 예의를 갖추는 것과 전투에 임하는 것은 별개로 취급되는 모양.
- 엄지와 외부세력들의 비례계급(펼치기 • 접기)
이렇듯 모든 게 오로지 계급만으로 돌아가는 조직이다 보니 계급이 높은 사람이 일시적으로 낮은 사람에게 자신의 직위와 권위를 이관하는 특이한 규율도 있다. 이 경우 엄지의 일파는 일시적으로 권위를 이관받은 사람을 이관해준 사람과 동격으로 대해야 한다. 예를 들어 처음에 모제스가 5급임을 밝혔을 때 카포인 이자벨은 모제스 일행을 대놓고 하대했는데, 1급인 베스파가 모제스에게 자신의 권위를 이관하자 그에 걸맞게 존대를 하며 대했다.
이런 계급에 목을 매는 태도 때문에 하나 협회 주관 해결사 설문조사에서 제일 엮이기 싫은 조직 1위로 꼽혔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다른 손가락의 경우 검지는 지령만 잘 따르면 되고, 중지는 먼저 조직원이나 그들 지인을 건드려서 해를 끼치지만 않으면 되지만 엄지는 저 빡빡한 위계질서와 거기에 대응되는 예의범절을 빠짐없이 숙지하고 거기에 맞춰서 응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근데 엄지 조직원들은 왜 자신들이 기피대상 1위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개그 포인트.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존중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 그 이유다.
검은 셔츠와 정장 위에 금색 휘장이 달린 적갈색 코트를 제복으로 입으며, 제식 무기로는 특수한 기술이 집약된 소총들과 탄환을 사용한다. 다양한 총기를 운용하는 걸로 보이지만, Library of Ruina에서 등장한 건 후장식 라이플과 휠락 권총밖에 없다. 여러모로 현실의 18세기 영국군이 연상된다. 평범한 탄환 외에도 특수한 효과를 내는 탄환을 사용하기도 하나 이게 굉장히 비싸서[9] 소총의 개머리판을[10] 휘둘러 둔기로 사용하기도 하고,[11] 라오루 내에서는 총검을 착용하여 총검술을 이용한 근거리 전투를 보여주기도 한다. 다만, 일부 조직원은[12] 너클을 사용한 근접전을 선호하기도 한다.
뒤틀림 탐정 34화에서 화승총이라고 언급되었지만, Library of Ruina에서 묘사된 모습은 화승총과는 거리가 멀다. 장전 전투책장 일러스트에서 묘사된 장전 메커니즘도 카트리지를 이용한 후미장전식이며, 화력 집중 전투책장을 보면 아예 산탄총과 드럼탄창을 물린 기관단총까지 운용한다. 현대에서 미국 등지에 총기 규제 회피를 목적으로 머스킷 계열의 총기를 생산하긴 하지만, 등장한 총기 중 전장식 머스킷은 칼로의 휠락 권총밖에 없는데다가 소총류의 외형 자체도 전장식 소총과는 거리가 있는 탄피식 라이플의 형태를 띈다. 더해 도시의 환경에서 탄피식을 제외한 장전방식을 채택할 경우 전투 중 장전이 극도로 힘들어진다는 것 까지 감안하면, 엄지의 소총은 머리의 규제에 맞춰 제작한 평범한 총기들로 추측된다.
뒤틀림 탐정 34화에서 화승총이라고 언급되었지만, Library of Ruina에서 묘사된 모습은 화승총과는 거리가 멀다. 장전 전투책장 일러스트에서 묘사된 장전 메커니즘도 카트리지를 이용한 후미장전식이며, 화력 집중 전투책장을 보면 아예 산탄총과 드럼탄창을 물린 기관단총까지 운용한다. 현대에서 미국 등지에 총기 규제 회피를 목적으로 머스킷 계열의 총기를 생산하긴 하지만, 등장한 총기 중 전장식 머스킷은 칼로의 휠락 권총밖에 없는데다가 소총류의 외형 자체도 전장식 소총과는 거리가 있는 탄피식 라이플의 형태를 띈다. 더해 도시의 환경에서 탄피식을 제외한 장전방식을 채택할 경우 전투 중 장전이 극도로 힘들어진다는 것 까지 감안하면, 엄지의 소총은 머리의 규제에 맞춰 제작한 평범한 총기들로 추측된다.
무너진 L사 둥지를 차지하기 위해 움직인다고 언급된다.
흑운회를 비롯한 산하조직들이 도서관과 잔향악단에게 큰 피해를 입었고 이후에 검지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자[13] 산하조직들을 철수[14]시키고 언더보스 칼로를 중심으로 한 엄지 인원들이 직접 나서기로 결정한다.
검지와 R사 뿐만 아니라 리우 협회까지 끼어들면서 L사 둥지 쟁탈전은 치열해져 갔다. 리우 협회를 처리한다면 이 쟁탈전에서 조금 더 우위를 점할 수 있었기에 칼로가 부하들을 이끌고 "리우 협회의 책"을 찾으러 도서관으로 가지만, 패배하여 책이 되버린다. 그리고, 언더보스와 다수의 카포들을 잃은 엄지는 검지에게 일방적인 학살로 보일 정도로 유린당한다.
결국, 검지 에피소드에서 L사 둥지에 남은 엄지의 잔당들은 검지 대행자들에게 사지가 썰리고 꼬챙이에 꿰여서 전멸했다.[15] 춘의 책장에서는 거의 전멸했다 표현할 정도. 이후 엄지가 어떤 태도로 나올진 불명. 춘의 책을 보면 당시 칼로가 도서관에서 패배한 사실을 밖에선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꿰어진 잔당들은 전부 잔향악단 측에서 가지고 갔는데, 몇 개는 그레타와 타냐의 대사로 식용으로 쓰일 것이 암시되고, 이후 잔향악단 접대에서 인형을 부리는 것으로 보아 인형을 만드는 데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흑운회를 비롯한 산하조직들이 도서관과 잔향악단에게 큰 피해를 입었고 이후에 검지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자[13] 산하조직들을 철수[14]시키고 언더보스 칼로를 중심으로 한 엄지 인원들이 직접 나서기로 결정한다.
검지와 R사 뿐만 아니라 리우 협회까지 끼어들면서 L사 둥지 쟁탈전은 치열해져 갔다. 리우 협회를 처리한다면 이 쟁탈전에서 조금 더 우위를 점할 수 있었기에 칼로가 부하들을 이끌고 "리우 협회의 책"을 찾으러 도서관으로 가지만, 패배하여 책이 되버린다. 그리고, 언더보스와 다수의 카포들을 잃은 엄지는 검지에게 일방적인 학살로 보일 정도로 유린당한다.
결국, 검지 에피소드에서 L사 둥지에 남은 엄지의 잔당들은 검지 대행자들에게 사지가 썰리고 꼬챙이에 꿰여서 전멸했다.[15] 춘의 책장에서는 거의 전멸했다 표현할 정도. 이후 엄지가 어떤 태도로 나올진 불명. 춘의 책을 보면 당시 칼로가 도서관에서 패배한 사실을 밖에선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꿰어진 잔당들은 전부 잔향악단 측에서 가지고 갔는데, 몇 개는 그레타와 타냐의 대사로 식용으로 쓰일 것이 암시되고, 이후 잔향악단 접대에서 인형을 부리는 것으로 보아 인형을 만드는 데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미리내: 그럼 그쪽은 엄지에게 보복당하지 않기 위해 소극적으로 행동하려나?
올리비에: 아니. 엄지 역시 마찬가지다. L사에 머무르고 있던 언더보스를 포함해 유능한 카포들을 잃었으니 이번 싸움판에서 밀려났겠지.불순물 <하나> 스토리 中
이후 하나 협회 에피소드에서 현 상황을 정리하는 중 잠깐 언급된다. 리우 협회 남부지부의 주력 해결사들이 도서관에서 패배하였으니 엄지에게 보복당할 위험이 있는 게 아니냐는 미리내의 말에 올리비에가 엄지 또한 상황이 심각해졌다고 답한다.
34화에서 카포인 이자벨과 휘하 솔다토들이 청소부들을 피해 도망치던 모제스 일행을 자신들의 거처로[17] 들여보내주면서 등장한다. 이자벨은 모제스 일행을 들여보내준 대가로 거래를 제안한다. 그 거래는 "뒤틀림에 대한 정보"를 넘겨주는 대신에 "탄환들을 납품하기로 했으나 연락이 두절된 공방들의 행방"을 조사해달라는 것이었다.
40화에서 이자벨과 휘하 솔다토들은 자신들을 배신한 모제스 일행과 츠바이 형사인 에드가와 전투를 벌이지만 안개의 사수의 탄환에 모두 무력화되었고, 에드가의 주먹에 사망한 이자벨을 제외하면 전부 탄환의 효과로 인해 사망했다.
40화에서 이자벨과 휘하 솔다토들은 자신들을 배신한 모제스 일행과 츠바이 형사인 에드가와 전투를 벌이지만 안개의 사수의 탄환에 모두 무력화되었고, 에드가의 주먹에 사망한 이자벨을 제외하면 전부 탄환의 효과로 인해 사망했다.
5.5장 육참골단에서 산하조직인 흑운회가 재등장하고 엄지 본진 역시 언급되었다. 도서관에서 사망했던 검계 조직원들이 부활한 곳이 하필 엄지의 의뢰로 흑운회가 모노리스를 보관 중이던 용진 빌딩이라 검계와 항쟁하게 된다. 그러던 중 검계의 우두머리 김삿갓이 모노리스의 영향을 받아 뒤틀렸고 뒤틀린 김삿갓을 이길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용진 빌딩에 모노리스와 함께 그를 가두고 엄지의 지원이 오기만 기다리고 있었다.
이후 흑운회는 본사의 임무로 모노리스와 김삿갓을 회수하려던 LCB 팀과 충돌하고 그 결과 흑운회는 전투에서 패배해 엄지의 모노리스를 강탈당했다. 사건이 끝난 뒤 LCA 팀이 단테에게 경고하길 조만간 이번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엄지가 직접 개입할 것이라고 한다.
이후 흑운회는 본사의 임무로 모노리스와 김삿갓을 회수하려던 LCB 팀과 충돌하고 그 결과 흑운회는 전투에서 패배해 엄지의 모노리스를 강탈당했다. 사건이 끝난 뒤 LCA 팀이 단테에게 경고하길 조만간 이번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엄지가 직접 개입할 것이라고 한다.
Capo dei capi
엄지의 보스. 대부의 뜻에 의문을 품으면 그 순간 즉시 숙청된다.
L사 둥지를 두고 검지와 손가락 걸기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검지 측에서 지령의 뜻에 따라 엄지와 전면전을 선포. 대부 역시 언더보스들에게 지시해 검지에게 L사 둥지의 한 구역도 넘기지 않을 것이며, 모든 검지 일원들의 이빨과 혓바닥을 뽑아버리라고 명을 내렸다.
작중 칼로의 말이나 묘사를 보면 인간인 것으로 보인다. 검지의 지도자가 평범한 존재가 아니라는 게 드러난 만큼, 일개 인간임에도 검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조직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그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엄지의 보스. 대부의 뜻에 의문을 품으면 그 순간 즉시 숙청된다.
L사 둥지를 두고 검지와 손가락 걸기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검지 측에서 지령의 뜻에 따라 엄지와 전면전을 선포. 대부 역시 언더보스들에게 지시해 검지에게 L사 둥지의 한 구역도 넘기지 않을 것이며, 모든 검지 일원들의 이빨과 혓바닥을 뽑아버리라고 명을 내렸다.
작중 칼로의 말이나 묘사를 보면 인간인 것으로 보인다. 검지의 지도자가 평범한 존재가 아니라는 게 드러난 만큼, 일개 인간임에도 검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조직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그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Underboss/Sottocapo[18]
엄지의 상위 간부. 칼로의 책장에 의하면 날개의 이사는 언더보스와 동급이다. 라오루에서 등장한 언더보스인 칼로는 도시의 별인 도서관의 관장인 앤젤라를 자신보다 윗 계급으로 인식했다.
엄지의 상위 간부. 칼로의 책장에 의하면 날개의 이사는 언더보스와 동급이다. 라오루에서 등장한 언더보스인 칼로는 도시의 별인 도서관의 관장인 앤젤라를 자신보다 윗 계급으로 인식했다.
- 나이50세성별남성키182cm생일2월 10일성격 키워드깐깐한 · 고압적인 · 자존심 센취미포커특기통솔력좋아하는 것모과탕 · 숙매탕싫어하는 것예의 없는 이들지금은 그런 사소한 문제에 휘둘리면 안 되는 시기야. 대부님의 뜻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거네.엄지의 언더보스. 턱에 댄 금속의 지지대와 의수 등 험난한 전투를 여러 번 치렀거나 혹은 엄지의 엄격한 룰에 의한 처벌을 받은 흔적들이 있다.[19]
도시의 별 등급인 '도서관'의 주인 앤젤라를 자신보다 상위의 인물로 인식해 최소한의 예우를 갖추는 모습을 보인다.
무기로는 끝에서 폭발이 일어나는 지팡이와 권총을 사용한다.
얀의 의견을 무시하고 본인까지 도서관으로 가는 오판을 저질러서 유저들 사이에서는 무능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후 스토리에서 검지에게 L사 둥지를 완전히 빼앗기면서 더더욱. 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적어도 얀의 의견에 따랐으면 죽을 일은 없었다. 게다가 도서관에 간 이유인 리우 협회는 2과의 전멸 후 후퇴할 예정이었기에 괜히 전력만 잃은 셈이다. 물론 엄지의 규율에서 보면 고작 일개 전령인 얀의 의견에 따르는 것이야말로 더 큰 모욕이었고,[20] 리우 협회가 언제 후퇴할지는 엄지 측에서 알 수 없었다. 물론 그걸 감안해도 책임자인 자신이 카포들까지 다수 이끌고 사지로 간 것은 경솔한 행동이 맞지만, 칼로가 도서관에 들어간 것은 최선의 선택이었다. 같은 도시의 별 등급인 검지의 지령과 도서관을 놓고 보면 검지를 처리한다 해도 전면전과 대인전에 능한 리우 협회가 더 큰 위험요소이기에 도서관을 선택한 것. 즉 칼로는 언더보스로서 최선의 선택을 했지만, 자신이 이긴다는 전제만 생각했기에 언더보스와 다수의 카포들이 부재가 될 때의 뒷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실책이다.
게다가 위엄있는 모습을 보이며 등장한 것치고는 순식간에 광탈당하고, 책장의 성능도 도시의 별의 예술 책장치고는 어중간한 데다가, AI 특성상 책장을 이상하게 쓰는 경우가 자주 부각되어[21] 꼰대, 치매 노인이라고 놀림감 취급을 받는다.
게임 내적으로 칼로 책장은 탄환 생성 때문에 덱이 꼬인다고 원성을 자주 들었으며, 후지다는 인식 때문에 역으로 연구가 많이 이루어져 엄지 범용 충격탄 덱, 하이랜더 덱 등이 발굴은 되었다. 문제는 이런 노력을 하느니 같은 도별 1라인의 네모, 로웰을 쓰는 게 속 편하다는 점이다. 도별 2~3라인으로 올라가면 강력한 예술 책장들이 많이 나와서 귀속 재료 신세가 된다. 다행히 최근에는 버리기 일초 지원과 시작 빛이 4개로 상향되면서 현재는 나름 쓸 만해졌다. 원거리 책장을 사용할 수 있는 몸통이 워낙 한정적이다보니 원거리 덱을 구성할 땐 우선적으로 고려될 정도.
- 어르신이 말씀하실 땐 조용히들 하셔야죠. 알 만한 분이 왜 이러실까.나이33세성별남성키173cm생일10월 12일성격 키워드인정사정없는 · 독실한 · 개인적인취미선글라스 수집특기주먹질좋아하는 것닭가슴살싫어하는 것말 많은 사람 · 사적인 이야기엄지의 카포. 라오루에 등장한 엄지 조직원들 중 유일하게 총기를 사용하지 않고 너클을 이용한 근접전을 펼친다.
비열해 보이는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선글라스가 아닌 본래의 눈은 날카로운 인상이다. 눈동자는 검은색이나, 피격 시 눈이 붉게 빛나는 것을 보아서는 전투 보조 안구 시술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보리스의 책장의 자체 성능도 그렇지만 전용 책장인 단죄의 성능이 너무 좋은 데다가 엄지 중 유일하게 주먹을 사용하면서 싸우다보니 유저들에게서 진담 반 농담 반으로 진정한 언더보스 취급을 받고 있다.[26]
이외에 본인은 정정당당함을 추구하는 인간이라 서로 얼굴을 맞대고 공평하게 싸우는 것을 추구한다. 이는 본인의 전투 책장에서도 반영되었다.
보리스의 책장을 장착하고 칼로를 처치한다면 규율의 파괴자 전투 표상을 얻을 수 있다.
아트북에서 밝혀진 나이는 33세로, 데니스와 카트리엘보다 1살 어리다.
개발 단계에서 지금 스토리 라인에서의 검지의 위치를 본래 엄지가 담당할 예정이었는데,[27] 이때 보리스의 뒤틀림을 기획했다는 언급이 있다. 본래는 얀 대신 보리스가 손가락 라인의 주인공이었고 얀이 그랬던 것처럼 손가락의 부조리함에 절망하여 뒤틀릴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Q&A에 따르면 보리스의 뒤틀림은 유압프레스기를 연상시킨다고.거대 주먹이 너클 주먹이 됐을지도
- 나이34세성별남성키146cm생일9월 8일성격 키워드터놓지 않는 · 자기중심적인 · 극단적인취미밤 산책특기난사좋아하는 것조용한 밤공기 · 타는 냄새싫어하는 것매운 음식윗사람을 거슬리게 하는 자는 혀를... 규칙이다.엄지의 카포. 146cm로 라오루의 남성 등장인물 중 키가 가장 작지만 34세로 나이는 꽤 되고, 잘 보면 눈가에 잔주름이 있다.
다른 카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묵한 편이나 유독 룰을 어긴 대상에게 집행을 하는 데에 적극적이고, 사격할 때 광소하는 표정[28]으로 보아 총을 쏘거나 누군가를 죽이는 행위에 집착하는 듯하다. 다만 처벌을 내릴 때는 그냥 과묵한 표정을 유지하고, L사 둥지 전체가 피바다라는 말을 할 때 언짢은 표정을 하거나 카트리엘에게 집행할 때 머뭇거리는 걸 보면 그냥 트리거 해피일 수도 있다.
아트북에서 칼로를 포함한 다른 카포들이 좋아하는 것은 음식들로[29] 나와 의외로 인간적인 것에 반해 데니스 혼자만 '조용한 밤 공기', '타는 냄새'로, 인상이 180도 달라지는 사격 SD 모션과 연관지어서 엄지 중에서 진짜 광기라는 유저들도 있는 편.[30]
여담으로 중성적인 외모 때문에 성별 논란이 있었는데 더빙 업데이트를 통하여 남자로 밝혀졌다.
- 나이34세성별여성키165cm생일1월 23일성격 키워드냉담한 · 망설임 없는 · 냉담한취미암호학 공부특기정보 수집 및 정리좋아하는 것햄치즈 토스트싫어하는 것뜨거운 햇빛...무례를 범했네요. 대가를 치르겠습니다. 데니스. 내 혀를 잘라줘.엄지의 카포. 허리에
죽을 때까지 안 쓰는수류탄 띠를 매고 있다.
칼로가 들어오기 전 카포들끼리의 대화에서 L사 둥지 근처에서 뒤틀림이 유독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L사와 뒤틀림의 관계를 추리했다.
이후 도서관에 입장하자마자 앤젤라에게 기계인지 아닌지 반 시비조로 질문하다가 도시의 별인 앤젤라에게 예의를 지키지 않았다며 칼로에게 지적당하자[31] 스스로 데니스에게 부탁해 혓바닥을 자른다. 이 탓에 접대가 끝나고 자기가 죽을 때까지 아무 말도 안 한다.
- 이자벨소개하지. 나는 엄지의 카포 이자벨이네.뒤틀림 탐정에서 등장한 카포. 뒤탐 34화에서 모제스 일행이 청소부를 피하기 위해 허락을 구하고 들어간 집에서 엄지의 조직원 스무 명 가량과 함께 등장한다. 이후 모제스 일행을 방으로 안내하는데, 정황상 본래 거주민을 죽이고 집을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본래 모제스 일행에게 반말을 사용했으나, 베스파가 1급 해결사라는 것을 듣고부턴 존댓말을 사용한다.
모제스 일행을 도와준 것으로 이자벨이 요구한 대가는 연락이 두절된 공방들의 행방을 알아봐달라는 것. 이후 모제스가 조사를 끝마치고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츠바이 남부 1과 형사 에드가와 거래를 한 대가로 엄지를 적으로 돌린 모제스 일행의 공격을 받는다. 본인은 에드가를 상대하다가 안개의 사수의 총탄에 맞아 정지당했고, 이후 에드가가 이자벨의 머리를 날려버리면서 사망한다.
보리스와 동일하게 총 대신 너클을 사용해 근접전을 펼친다.
Soldato
엄지의 말단 조직원들로 솔다토는 협회 소속이 아닌 해결사, 혹은 저등급 해결사와 동급이라고 한다.
엄지의 말단 조직원들로 솔다토는 협회 소속이 아닌 해결사, 혹은 저등급 해결사와 동급이라고 한다.
- 라미
뒤틀림 탐정에서 등장한 이자벨 휘하의 솔다토. 방에서 하룻밤을 보낸 모제스 일행을 깨우며 등장했다. 이후 모제스 일행과 에드가와의 전투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
위에서 서술했다시피 엄지의 아래에는 엄지 하위 조직들이 많다. 그러나 칼로와 엄지 간부 대다수가 도서관에서 책이 된 이후로 대다수의 하위 조직들은 L사 둥지에서 철수했으며, 그러지 못한 자들은 검지에게 살해당했다. 또한 엄지 스토리를 보아했을때 산하 조직의 개수는 제명당한 루마노스 카르텔과 전멸한 밤의 송곳을 포함하여 20 조직 이상으로 보인다.[스포일러]
버림받은 개 Stray Dogs |
문신 시술로 강화된 신체와 공방의 장식품들의 힘을 얻어 강력해진 신체 격투술을 사용하는 조직이다.
자신들의 구역에 있는 빈민들에게서 상납금을 뜯어가는 횡포를 부리지만, 엄지의 산하조직이기 때문에 이들도 엄지에게 제때 상납금을 안 내면 언제든 처리당할 수 있다. 이번 달 상납금 대신 월터와 거래를 해서 얻을 예정이었던 L사 둥지의 설계도를 위해 월터가 제안한 톱니교단의 부품을 조직원들을 절반이나 잃는 큰 손해끝에 겨우 얻어냈으나 그 사이 월터가 책이 되어버려 거래가 무산된다.
이를 안 경미가 홧김에[33][34] 약속의 소중함을 새겨야 한다는 명목으로 츠바이 6과의 잔존인원들을 22구 골목으로 끌고와서 다 패죽인 뒤 자신에게 온 초대장을 이용해 도서관으로 갔지만 결국 본인들도 사서들에게 패배해 책이 된다. 그래도 나름 한가닥 하는 집단이긴 했던지라 이들이 도서관에서 책이 되어버리면서 다른 조직들도 직접적으로 도서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기한 내에 L사 둥지의 설계도를 얻어오지 못하면 엄지에게 숙청당할 것이라는 줄루의 언급이 있었는데, 결국 경미 일행이 설계도를 얻지 못하고 도서관에서 책이 되면서 남아있던 조직원들은 엄지에게 전부 숙청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일반 초대장을 통해서 도끼파와 함께 온 애들도 있었다.[35]
라오루 본편에 등장하는 세력들 중 단독행동하는 인물이나 성별을 알기 어려운 전신의체 사용자들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같은 성별의 인물들로만 구성된 집단이다. 다른 모든 세력들은 남성 인물과 여성 인물이 섞여있다.
참고로 본편에 등장한 쥐 3인방을 산하 조직이나 하청으로 부리고 있는 건지, 접대 스토리를 보면 이들이 버림받은 개에게 상납금을 내야 한다는 대사가 나온다.
Limbus Company에서 중지 인격과 설정 공개 후 이들이 원래 중지 소속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었다. 보라색으로 빛나는 강화 문신에 노출도가 높은 옷을 입고 체인을 감고 다니는 등 외형이 매우 흡사하고, 격투술 위주의 전투 방법도 비슷하며, 약속을 어긴 월터의 부하들을 연좌제로 모두 처형하는 행동방식까지도 중지와 유사하기 때문. 조직의 이름이 '버림받은' 개인 것을 보면 중지의 일원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추방당한 이들이 '버림받은 개'라는 이름으로 뭉치고 엄지에 흘러들어갔을 가능성도 있다.
자신들의 구역에 있는 빈민들에게서 상납금을 뜯어가는 횡포를 부리지만, 엄지의 산하조직이기 때문에 이들도 엄지에게 제때 상납금을 안 내면 언제든 처리당할 수 있다. 이번 달 상납금 대신 월터와 거래를 해서 얻을 예정이었던 L사 둥지의 설계도를 위해 월터가 제안한 톱니교단의 부품을 조직원들을 절반이나 잃는 큰 손해끝에 겨우 얻어냈으나 그 사이 월터가 책이 되어버려 거래가 무산된다.
이를 안 경미가 홧김에[33][34] 약속의 소중함을 새겨야 한다는 명목으로 츠바이 6과의 잔존인원들을 22구 골목으로 끌고와서 다 패죽인 뒤 자신에게 온 초대장을 이용해 도서관으로 갔지만 결국 본인들도 사서들에게 패배해 책이 된다. 그래도 나름 한가닥 하는 집단이긴 했던지라 이들이 도서관에서 책이 되어버리면서 다른 조직들도 직접적으로 도서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기한 내에 L사 둥지의 설계도를 얻어오지 못하면 엄지에게 숙청당할 것이라는 줄루의 언급이 있었는데, 결국 경미 일행이 설계도를 얻지 못하고 도서관에서 책이 되면서 남아있던 조직원들은 엄지에게 전부 숙청당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일반 초대장을 통해서 도끼파와 함께 온 애들도 있었다.[35]
라오루 본편에 등장하는 세력들 중 단독행동하는 인물이나 성별을 알기 어려운 전신의체 사용자들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같은 성별의 인물들로만 구성된 집단이다. 다른 모든 세력들은 남성 인물과 여성 인물이 섞여있다.
참고로 본편에 등장한 쥐 3인방을 산하 조직이나 하청으로 부리고 있는 건지, 접대 스토리를 보면 이들이 버림받은 개에게 상납금을 내야 한다는 대사가 나온다.
Limbus Company에서 중지 인격과 설정 공개 후 이들이 원래 중지 소속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었다. 보라색으로 빛나는 강화 문신에 노출도가 높은 옷을 입고 체인을 감고 다니는 등 외형이 매우 흡사하고, 격투술 위주의 전투 방법도 비슷하며, 약속을 어긴 월터의 부하들을 연좌제로 모두 처형하는 행동방식까지도 중지와 유사하기 때문. 조직의 이름이 '버림받은' 개인 것을 보면 중지의 일원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추방당한 이들이 '버림받은 개'라는 이름으로 뭉치고 엄지에 흘러들어갔을 가능성도 있다.
- 경미
Gyeong-mi프로필나이35세생일성별남성키191cm소속버림받은 개 리더약속의! 소중함을! 새길 필요가! 있었으니까!약속의 소중함을 누구보다도 중시하시는 분여자 이름을 가진 건장한 근육질 사내.[37] 공방에서 만든 너클 대용 반지와 문신 시술로 강화된 육체를 이용한 격투로 싸운다. 성격이 불 같아서 필요 이상으로 일을 벌이는지 디노와 줄루가 골머리를 앓는다.
도서관의 초대장을 받은 뒤 츠바이 6과 잔당들을 학살한 것이나 경미의 책장 내용 등을 종합해보면 그래도 엄지 직속의 조직을 이끌만큼 머리도 나름 돌아가며 눈치도 뛰어난 인물이다. 거기에 버림받은 개 조직원 책장을 보면 조직 관리도 나름 괜찮게 하는 듯. 대신 감정적인 면이 강해 침착하지 않고 뒤를 생각해뒀다곤 해도 무리하게 폭력적으로 나가 힘을 빼는 등 딱 자기 분수에 맞는 위치에 머무르기 좋은 정도의 능력자.
작중에선 상당히 시간에 쫓기는 상태였기에, 손님을 맞이하러 나간 앤젤라에게 '닥치고 빨리 들여보내라'고 소리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투 덱은 예술 등급 카드 '됐고!'를 5장에 나머지 4장은 '난투'로 꽉꽉 채운 플레이어는 따라할 수 없는[38] 상남자스러운 덱을 사용한다. 카드들이 전부 3코스트라서 공격과 휴식을 반복하지만 공격 성능 하나만큼은 출중하기 때문에 사서들을 훅 보내버리는 요주의 캐릭터. 때문에 버림받은 개와 싸울 때는 출혈과 화상으로 자멸을 유도해야 한다.
사족으로, 실눈 캐릭터라서 알기 힘들지만 눈동자는 보라색이다.
저 약속 발언 때문에 실제로 합성물에서도 약속이 언급되면 반드시 등장한다. 단순히 약속의 소중함만 언급하기도 하지만 약속도 안 지키면서 이사도라에게 꼰대질을 일삼는 월터에게 정의구현을 하기도 한다.그리고 특색 회색약속 경미라 불리며 찬양받는다.
아트북에서 실제 프로젝트 문에 있는 개발자 중 한 명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언급된다.
- 줄루
Zulu프로필나이33세생일성별남성키179cm소속버림받은 개 간부검정 나시티를 입고 얼굴에 반다나를 두른 스킨헤드의 남자. 디노보다 문신을 많이 새겼다. 험악한 생김새와는 다르게 월터를 괜찮게 평가하거나 초대장이라는 확실한 증거도 없이 월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추론하는 등 의외로 버림받은 개에서 두뇌파인 듯.
츠바이 6과를 다 때려죽인 경미에게 기겁하고 츠바이 2, 3과가 개입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는 것을 봐서는 다른 조직원에 비해선 비교적 신중한 성격인 듯하다.
전투 스타일은 강력한 한 방이 중심이 되는데, 도시 전설 책장 중에선 무지막지하게 강력한 충격 강타 책장을 사용한다.
- 디노
Dino프로필나이32세생일성별남성키170cm소속버림받은 개 간부애초에 협회 따위랑 거래하면 안 되는 거였는데.
자세한 내용은 흑운회 문서 참고하십시오.
엄지 회담에서 등장한 조직. 짧은 송곳 형태의 단검인 스틸레토를 사용하는 조직이다. 밤의 송곳의 두목이 대부의 명령에 반문을 제기했다는 이유로[39] 두목의 머리통이 날아갔고 조직원 전원이 숙청당할 위기에 처했다.
일반 초대장 손님으로 등장하는데, 정황상 엄지의 숙청에서 살아남은 조직원들이 도망쳐서 숙청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도서관에 온 것으로 보인다.
일반 초대장 손님으로 등장하는데, 정황상 엄지의 숙청에서 살아남은 조직원들이 도망쳐서 숙청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도서관에 온 것으로 보인다.
- 밤의 송곳 두목...대부님의 의중이 무엇이길래 그러십니까.[40]엄지 회담에서 대부의 명령에 대해서 반문을 제기해서, 본인은 그자리에서 머리통이 날아갔고, 조직원들이 숙청당할 위기에 처하게 만들었다.
알란의 책에 의하면 불의를 참지 못한다는, 범죄 조직치고는 나름 괜찮은 성격이었지만 그만큼 규칙에 경솔하며 호기심이 넘쳤다고 한다. 엄지의 산하조직 두목으로는 부적합한 성격 때문에 언제라도 규율에 잘못 걸려 처벌당할 수 있는 인물이었다고. 이런 점 때문에 엄지에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라 언급하며 밤의 송곳 조직원들은 두목을 대차게 깠고, 알란은 지금까지 엄지에서 살아남은 게 신기하다고 언급한다.
- 알란준비해. 어쨌든 살고 싶어서 이곳까지 온 거니까.밤의 송곳의 부두목으로 추정되는 인물. 도시의 별 일반 초대장에서 네임드 손님으로 등장한다. 이마에 큰 흉터가 있고, 한쪽 다리가 의족이다.[41][42]
이전부터 두목의 성격을 잘 알고 있던 터라 막상 숙청 명령을 들었을 때도 분노보다는 올 게 왔다는 식으로 받아들였다. 그나마 빨리 소식을 접한 지라 조직원 몇 명은 도망치게 할 시간이 있었다고. 엄지로부터 도망치다 불명예를 씻기 위함인지 아니면 책을 가져오는 조건으로 목숨을 연명하기 위한 것인지는 몰라도 남은 잔당을 이끌고 도서관에 왔다가 그들과 함께 책이 된다. 언젠간 두목 때문에 크게 망할 걸 알고 있었다곤 해도 억울하긴 했는지 사망 시 두목을 욕하는 대사가 있다.
스토리상에서는 상부에게 숙청되고 남은 잔당들이지만 인게임에선 잡몹들까지 무려 관통 위력 +2라는 절륜한 패시브를 들고 나와 유저들은 농담삼아 "얘들이 왜 엄지 따위한테 털렸냐" 라고도 한다.(..)
- 라미에르 패밀리
엄지 회담에 참석한 조직. 라미에르 패밀리의 언더보스가 L사 둥지에서 손 떼라는 칼로의 명령에 흑운회 부조장과 함께 반발했다가 아랫턱이 날아갔다. 보스는 이후 밤의 송곳 두목이 처리당한 뒤 '젊은 친구가 성질도 급하다'면서 안타까워했다.
- 루마노스 카르텔목적을 잃은 화풀이에 맞춰줄 필요 없다. 더 입 열지 말도록... 죽여라. 그 편이 마음 편하니.조직의 보스가 '미쳐 날뛰는 검은침묵'이라고 알려진 자에게 살해당하기 전 남긴 유언.엄지에서도 제법 알아주는 조직으로 보이지만 현재는 '미쳐 날뛰던 검은침묵'에 의해 괴멸적인 피해를 입었다. 시간이 제법 흐른 현재도 재정비를 하는 중이라 엄지 회담에 불참했다. 결국 언더보스 칼로의 명으로 너무 오랫동안 재정비만 하고 있다는 이유로 산하조직에서 제명당했다. 그와는 별개로 언어의 층 완전 개방 스토리에서 카르텔 보스가 자신을 위협하는 미친 검은 침묵으로 알려진 자에게 날린 유언이자 일침은 당시 그의 정신 상태를 정확히 꿰뚫어본 말로 상당한 거물이었음이 암시된다.
Limbus Company의 등장인물, 료슈의 단독 일러스트에선 단추와 금색 띠가 달린 붉은 천에 둘러싸여 있고, 끝부분에 붉은 중절모가 씌어져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었다.[43]
정보가 공개된 세 손가락 중 팬덤에서 가장 저평가받고 놀림받는 손가락이다. 일단 라오루 인게임 책장 성능이 검지에 비해 형편없는데다가 보리스의 '단죄'를 제외하면 큰 이펙트도 없고, 스토리상으로도 특별한 매력을 보이지 못함은 물론 검지에게 너무 맥없이 무너지며 형편없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심지어 설정상 엄지의 휘하 조직이었다가 숙청당하는 밤의 송곳 책장이 엄지에 비해 훨씬 고성능인데다가 회려하기까지해서, '엄지가 얘네를 어떻게 숙청하냐'는 말을 듣기도 했다. 상명하복에 집착한다는 설정도 비호감에 일조했는데, 지령이라는 원리는 아무도 모르나 항상 검지를 이롭게 하는 신비한 존재에 집착하는 검지와 달리 그냥 한국 사회에서 사는 팬들이 군대나 직장에서 겪게 되는 꼰대들의 모습을 극단화한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 이후 림버스 컴퍼니에서 실제로도 료슈한테 꼰대라고 까인다.
그래도 다른 손가락들이 난해하면서도 황당한 지휘 체계와 보호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에[44] 비해 계급과 상급자에 대한 예의를 광적으로 중시하는 것을 제외하면 현실적인 범죄 조직으로 묘사되어서 "손가락들 중 가장 정상적이었다"는 소소한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정보가 공개된 세 손가락 중 팬덤에서 가장 저평가받고 놀림받는 손가락이다. 일단 라오루 인게임 책장 성능이 검지에 비해 형편없는데다가 보리스의 '단죄'를 제외하면 큰 이펙트도 없고, 스토리상으로도 특별한 매력을 보이지 못함은 물론 검지에게 너무 맥없이 무너지며 형편없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심지어 설정상 엄지의 휘하 조직이었다가 숙청당하는 밤의 송곳 책장이 엄지에 비해 훨씬 고성능인데다가 회려하기까지해서, '엄지가 얘네를 어떻게 숙청하냐'는 말을 듣기도 했다. 상명하복에 집착한다는 설정도 비호감에 일조했는데, 지령이라는 원리는 아무도 모르나 항상 검지를 이롭게 하는 신비한 존재에 집착하는 검지와 달리 그냥 한국 사회에서 사는 팬들이 군대나 직장에서 겪게 되는 꼰대들의 모습을 극단화한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 이후 림버스 컴퍼니에서 실제로도 료슈한테 꼰대라고 까인다.
그래도 다른 손가락들이 난해하면서도 황당한 지휘 체계와 보호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에[44] 비해 계급과 상급자에 대한 예의를 광적으로 중시하는 것을 제외하면 현실적인 범죄 조직으로 묘사되어서 "손가락들 중 가장 정상적이었다"는 소소한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언급] 언급만 되었다.[2] 타 손가락들의 로고에서도 중의적인 디자인이 많이 등장했기 때문에, 의도적인 것으로 해석된다.[3] 라오루 스토리에서 흑운회 조직원 양이 거들먹거리는 투로 이야기하긴 했지만 둥지민들이 이에 대해 반박을 하지 못한 것을 보면, 최소한 '목숨을 걸면서 보호해줬다'라는 말은 거짓이 아니다.[4] 이는 흑운회 스토리에서 잘 드러나는데, L사의 깃털이었던 둥지민들이 돈을 줄 때는 근처에 아무도 오지 못하게 목숨을 걸면서 확실하게 잘 지켜줬지만, 돈이 다 떨어졌다는 것을 알고 난 다음부터는 마음대로 집문서를 빼앗고, 손이나 눈을 불구로 만드는 등 장난감처럼 부리거나 죽여도 윗선에서는 아무 말도 안 했다.[5] 뒤틀림 탐정에서 모제스는 자신의 잘린 팔을 베스파가 먹어버렸다는 것을 듣자 어차피 순수한 신체에 대한 집착 같은 건 없었으니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즉 심리적, 사상적 이유로 인공신체를 거부하는 경우는 있어도, 그런 것에 신경쓰지 않는다면 팔다리가 잘려도 영구적 장애가 아닌 치료할 수 있는 상처로 여긴다는 의미이다.[6] 로보토미 코퍼레이션부터 등장했던 K사의 특이점인 HP앰플도 예를 들 수 있다. 가격은 비싸지만 신체의 일부가 녹아내리는 부상도 치료가능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7] 비슷한 사례로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라이트세이버는 인도주의적인 비살상 무기로 취급된다. 팔다리를 자름과 동시에 고열로 태워 지혈해서 죽이지 않고 제압할 수 있고, 진짜같은 기계 의수, 의족이 보편화되어있기 때문. 물론 제다이 기사단과 엄지의 정신상태는 차원이 다르지만[8] 가령 1급 해결사는 엄지의 카포와 같은 계급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뒤틀림 탐정에서는 5급 해결사에 불과한 모제스가 자신보다 급이 높은 에즈라(3급)와 베스파(1급)를 부하로 데리고 다닌다는 점에 신경쓰기도 했고, 베스파가 1급 해결사라고 밝히자마자 모제스 일행을 '베스파와 그 일행분들'이라고 고쳐 불렀다. 일행이라고 해서 카포를 쳐다보거나 언급하게 해 주는 건 아니지만 나름 대우도 해주는데, 이는 동등한 위치에 있는 베스파를 향해 예의를 갖추는 것의 일환으로 보인다.[9] 물론 기본적으로 머리가 총과 탄환에 건 세금이 엄청난 탓에 공방에서 파는 탄환 자체가 엄청 비싼 이유도 있다.[10] 도시에서 자라는 나무 중 가장 단단한 나무로 만든 데다 첨단 기술들이 다수 적용되어서, 잘 휘두르면 인간의 뼈 정도는 뭉개버린다고 한다.[11] 엄지 스토리에서 데니스가 규율을 어긴 산하조직원들을 처단할 때 개머리판을 사용했다.[12] 대표적으로 보리스와 이자벨이 있다.[13] 검지 대행자들에게 "엄지를 죽여라, 기한은 무제한" 이라는 지령이 내려왔다.[14] 산하조직들의 힘으로는 검지의 주력을 상대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인게임에서도 산하조직인 흑운회는 물론이요 엄지 솔다토들도 대행자를 상대로 상대가 되지 않는다.[15] 상황을 통제하고 지휘할 책임자인 언더보스가 도서관에서 책이 되어버린 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인 듯하다. 상명하복이 목숨만큼 중요한 조직인데 갑자기 보스가 사라져버린다면 오합지졸이 되는 건 당연지사.[16] 해당 시점은 도서관이 "도시 전설" 등급이었던 시점이다.[17] 이 거처는 원래 집주인이었던 거주민들을 죽이고 그들의 집을 빼앗은 것이다. '크고 작은 시체 3구'라고 묘사된 걸 보면 아이도 죽인 모양.[18] Library of Ruina 영문판에서 등장인물들의 대사에서는 "Underboss"로, 칼로의 대사가 나올 때 칼로의 이름 위에서는 "Sottocapo"로 나온다.[19] 턱 지지대의 경우 엄지의 규율 중엔 하급자가 상급자의 허락을 구하지 않고 말을 하면 아랫턱을 박살 내는 규칙이 있고, 의수의 경우 상급자가 지시한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면 손모가지를 내놓는 규칙이 있어 최소한 한두 번 정도는 처벌받은 것으로 보인다.[20] 그래서 얀에게 그것이 지령의 뜻인지 얀 개인의 뜻인지 물었던 것이다.[21] 사실, 엄지 전체가 안 그래도 안정성이 떨어지는 탄환 덱을 운용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책장을 이상하게 쓴다. 빛 회복기도 1코스트라 빛이 0이 되면 아무것도 못 한다는 점도 한몫.[22] 중절모를 써서 칼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좌우 반전된 모습의 칼로가 맞다. 금속 재질의 턱 지지대가 부착된 걸 볼 수 있다.[23] 두목을 의미하는 카포가 아닌, 카포레짐(Caporegime)의 줄임말이다.[24] 따라서 엄지와 같은 도시의 별 1라인에서는 리우 협회 직속 해결사들과 T사 직속 해결사 사무소인 지팡이 사무소가 등장한다.[25] 차기작인 Limbus Company에서 싱클레어를 맡았다.[26] 게다가 검지에게 몰살당했다는 스토리처럼 원거리 공격이 대다수고 탄환 덕분에 패가 이상하게 잡히는 엄지 책장들은 위력 뻥튀기가 강하고 유지력이 강한 검지 책장에게 약세를 보이는데, 보리스는 2코스트 2타격 드로우 책장으로 유지력도 떨어지지 않으면서 전용기인 단죄로 서로의 위력을 무시하고 1:1 주먹빵을 벌이기 때문에 엄지 중에선 유일하게 검지 책장과의 대결에서 우세하다는 것도 트루 언더보스 취급에 한몫한다.[27] 스토리가 너무 자극적이어서 변경되었다고 한다.[28] 인게임에도 근거리 책장을 쓸 땐 평범하지만, 원거리 책장을 쓰면 표정이 광소하는 표정으로 변한다.[29] 칼로, 카트리엘, 보리스 순서대로 각각 모과탕/숙매탕, 햄치즈 토스트, 닭가슴살.[30] 반대로 데니스는 싫어하는 것이 매운 음식으로 음식과 관련되어 있다. 다른 카포들은 칼로, 카트리엘, 보리스 순으로 예의 없는 이들, 뜨거운 햇빛, 말 많은 사람/사적인 이야기.[31] 도시의 별 등급은 언더보스보다도 계급이 높다고 한다.[스포일러] 엄지 출신이거나 출신이였던 등장인물 중 엔딩 이후에도 확실하게 살아 있는 자들은 칼로를 포함한 엄지의 수뇌부, 두목을 제외한 알란과 밤의 송곳 잔당, 버림받은 개, 흑운회, 제명당한 루마노스 카르텔 잔당 뿐이다.[33] 일반적으로는 줄루나 디노의 말처럼 이들을 다 쳐죽여 어그로를 끌면 츠바이 협회의 간부들이나 그 협력 사무소들에게 노려질 수 있으며, 무엇보다 그전에 상납금을 안 냈다는 이유로 엄지에게 숙청당할 위험도 있었다. 다만 경미는 이미 월터의 책이 있다는 초대장을 받은 뒤였고 결국 자신들은 도서관에 갈 수밖에 없다는 걸 알면서 말 그대로 화풀이로 쳐죽인 것.[34] 객관적으로 보면 버림받은 개 입장에서 화가 날 상황이기는 했다. 조직원의 절반이 죽어가며 거래 물건을 구했는데 월터가 책이 되면서 개고생이 되었고, 그 월터의 책을 구하기 위해서는 도서관이라는 정체불명의 위험한 장소에 또 가야 하는 처지가 되었기 때문이다.[35] 다만, 버림받은 개들 쪽은 도끼파와 손을 잡기 싫은 입장이었는지 미친 놈들이라면서 싫어하는 듯한 대사를 하지만 두목님들의 책을 되찾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36] 어제의 약속 플루토와 동일 성우이다. 그리고 프문의 다음 작품의 뫼르소랑 동일 성우이다. 역시 약속의 소중함[37] 덕분에 엄준식 드립마냥 '어떻게 사람 이름이 경미임?' 드립으로 놀림당하거나 당장 파일명부터.. 경미 누나, 혹은 츠바이 6과 구성원을 패 죽이면서 상술한 대사를 친 덕분에 커뮤니티 쪽에선 약속 언급이 나올 때마다 불려나오거나 마치 특색 해결사인 것처럼 "회색약속 경미"라고 찬양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38] 일단 됐고!가 예술 등급이라 덱에 1장밖에 못 넣는다. 경미와는 다르게 난투덱에 다른 카드들을 채워 넣어야 하는 이유. 그 외에도 플레이어는 동일 카드를 3장만 넣을 수 있어서 됐고든 난투든 모딩을 하든 뭘 하든 갯수 제한을 풀지 않는 이상 등급 제한이 없어도 저 덱을 흉내낼 수 없다.[39] 빈정대거나 소리친 것도 아니고 머뭇거리면서 정중하게 질문했을 뿐이였다.[40] 이 질문을 한 직후, 데니스에게 머리통이 날아갔다. 즉 유언.[41] 접대 시엔 SD가 좌우대칭으로 표시되는지라 어느 쪽 다리가 의족인지는 알 수 없음. 등장인물들의 원본 일러스트는 플레이어 기준으로 왼쪽을 향하기 때문에 일단 2차 창작에서는 오른쪽 다리인 경우가 많다.[42] 데이터 파일의 적 정보에 적혀있는 체구는 179cm이며, 이름ID가 1010이다.[43] 엄지 조직원들의 제복인 붉은 코트와 중절모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44] 검지는 지령만 수행하면 되고, 약지는 예술품을 만들어 제출해야 한다. 물론 지령과 예술품이 정상적인 의미는 절대 아니다. 그나마 중지는 누구든 원한다면 받아주는 관대한 보호조건/입단 조건을 가진 편. 물론 이쪽도 중지의 원한을 위해서라면 대상이 특색 같은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기보다 강한 상대일지라도 자기가 죽든 말든 일단은 복수해줘야 하는 양갚음과 원한 관계 청산방식을 생각하면 정상은 아닌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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