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재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CK CL의 T1 Esports Academy 소속 바텀 라이너.

데뷔 시즌. 초창기에는 헤매는 모습도 보여주었지만, 적응이 끝난 2라운드부터는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팀의 에이스가 되었다.

팀이 부진하며 최하위권으로 처지면서 스매쉬도 폼이 내려간 듯한 모습을 보였다.

스토브리그 기간에 재계약을 체결하며 24년도에도 주전으로 뛰게 되었다. 그리고 호흡을 맞출 서포터로 레클레스가 영입되면서 무려 10살 차이 서포터와 시즌을 보내게 되었다.

탑, 정글 상태가 워낙 심각해서 그런지 이번 시즌에서 합류한 레클레스와 함께 바텀 서커스를 시전하고 있다. 특히나 2월 15일 농심전에서 선보인 리 신은 상위권 정글러가 플레이하는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엄청난 숙련도로 승리에 기여하며 팬들 사이에서는 차라리 스매시를 탑이나 정글로 포변시키는게 어떠냐는 진지한 농담을 할 정도로 뛰어난 폼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고 원딜을 못하는 선수도 아니기 때문에 현재 폼을 잃지 않고 시즌을 완주한다면 LCK 1군 또는 전임자 버서커처럼 타지역 리그에서 통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을 받고 있다.

3월 7일 광동전에서는 팀이 1세트 역전패당한 이후 바드를 선보여 서포터 플레이를 하면서 2세트를 이기고, 2:1 승리에 큰 역할을 하였다.

첫 경기였던 DRX전에서 맹활약하며 POG를 독식했다.

서머시즌도 레클레스와 함께 여전히 팀의 에이스가 되고 있다. 단, 이번 시즌은 상체도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활약해주고 있어서 좋은 의미로 스프링 시즌보다는 덜 돋보이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