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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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מָרָה, Mara)는 히브리어로 '고통, 쓰다(苦)'는 뜻이다.
출애굽기 15장에서 홍해에서 나와 수르 광야[1]에 이르렀을때 여행하여 지치고 힘들어 있을 때 물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물은 소금기가 있어서 먹을 수 없었다. 그래서 "괴로움(쓴 맛)"을 뜻하는 "마라"라 이름 붙였다. 다행히 모세가 한나무를 던져 물이 달아지게 하였다.
룻기에서도 하오는데 룻기의 등장인물인 나오미는 히브리어로 '기쁨'이란 뜻인데 반해 마라는 쓰다라는 뜻이다.
흉년으로 모압 땅에 이민 갔다가 무슨 일을 당했는지 남편 엘리멜렉을 잃고 두 아들 말론과 기룐도 다 죽어버려[2] 상심한 나오미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마라라고 부르라(룻기 1장 20절)"라고 말했다.
출애굽기 15장에서 홍해에서 나와 수르 광야[1]에 이르렀을때 여행하여 지치고 힘들어 있을 때 물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물은 소금기가 있어서 먹을 수 없었다. 그래서 "괴로움(쓴 맛)"을 뜻하는 "마라"라 이름 붙였다. 다행히 모세가 한나무를 던져 물이 달아지게 하였다.
룻기에서도 하오는데 룻기의 등장인물인 나오미는 히브리어로 '기쁨'이란 뜻인데 반해 마라는 쓰다라는 뜻이다.
흉년으로 모압 땅에 이민 갔다가 무슨 일을 당했는지 남편 엘리멜렉을 잃고 두 아들 말론과 기룐도 다 죽어버려[2] 상심한 나오미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마라라고 부르라(룻기 1장 20절)"라고 말했다.
마라(캐비) Mara | |
학명 | Dolichotinae ?, ? |
분류 | |
동물계Animalia | |
척삭동물문Chordata | |
포유강Mammalia | |
설치목Rodentia | |
천축서과Caviidae | |
마라아과Dolichotinae | |
|
사진은 차코마라(Chacoan mara, Pediolagus salinicola)
남아메리카에 사는 카피바라 및 기니피그처럼 천축서과에 속하는 설치류. 속명인 '돌리코티스(Dolichotis)'는 '긴 귀'를 의미한다. 다른 이름인 '캐비(Cavy)'라고도 부른다. 마라아과 내에는 2속 2종이 있다.
생태지위는 대략 토끼와 비슷한 편이지만 외형은 고라니를 닮았다.[4] 평상시에는 사슴처럼 성큼성큼 걷지만 때에 따라서는 토끼와 비슷한 자세로 뛰기도 한다. 남아메리카에는 토끼가 살지 않기 때문에 비스카차와 마라가 토끼의 생태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마라(쿠베라) 문서 참고하십시오.
- 장폴 마라: 프랑스 혁명 당시 자코뱅의 지도자
[1] 애굽 북동과 이스라엘 남부 경계에 위치했는데, 전체적으로 물이 거의 없고 메마른 지역이었다. 애굽 지명으로 에담 광야라고도 한다.[2] 당시에 남자들이 경제생활을 해야했으나 나 편과 두아들이 죽어 남자 없이 여자만 남았으니 이런 말을 한것이다.[3] 사진은 파타고니아마라(Patagonian mara, Dolichotis patagonum)[4] 2000년대 중반에 어린이대공원 토끼 우리에 마라가 잠깐 얹혀산 적이 있다. 가만히 앉아있으면 덩치 큰 토끼인데 걸어다니는 건 고라니 같이 성큼성큼 걸어다니기 때문에 변종 토끼냐며 어리둥절해했다. 하지만 현재 전국의 동물원에서 상당히 많은 수가 사육되고 있다. 소규모 동물원에도 있다.[5] 한자음으로 읽으면 마랄. 한국어의 신랄(辛辣)하다는 뜻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6] 마파두부의 다른 이름[7] 영화 범죄도시에서 중식당에서 사업 관련해서 곽사장과 이야기를 하다가 춘식이파에게 습격당했을 때 장첸이 먹고있었던 음식. 새우가 아니라 가재로 만든 요리이다.[8] 한자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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